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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맞춤형 창업지원 '시동'
분류 교류협력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5.04.01
조회수 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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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캠코와 북한이탈주민 생애맞춤형 창원지원 업무협약
대학-금융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창업지원 모델 구축

우리 대학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와 손잡고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을 실시한다.


▶ 왼쪽부터 장호성 총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홍영만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판교에 조성된 산업단지에서 창업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 대학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인 창업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IBK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와 3월 31일 IBK기업은행 본사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생애맞춤형 창업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창업연구, 창업교육과 금융지원, 창업 재도전에 이르는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우리 대학은 창업지원단 산하에 창업 인큐베이팅 설치 및 창업 교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북한이탈주민 창업 자금 지원을 담당한다. 캠코는 창업에 실패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재기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세 기관은 창업과 직접적으로 관련한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애로사항 발굴 및 관련 분야 공동연구에 이르기까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금융기관이 손잡고 북한이탈주민에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뿐만 아니라 한반도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