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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자 성공적 사업 정착 위한 제 2회 ‘DKU 데모데이’ 개최

201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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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화), 죽전캠퍼스에서 창업자 및 교내외 인사 200명 참석 1년 미만 초기 창업자 시제품 전시·홍보, 투자자 매칭 기회 마련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이 12월 1일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초기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한 제 2회 ‘DKU 데모데이(Demo Day)’ 행사를 열었다. ▶제 2회 DKU 데모데이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장호성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등 교내외 인사와 창업에 관심을 가진 재학생 200명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 차세대 사업가들을 응원했다. 제 2회 ‘DKU 데모데이’는 초기 창업자의 제품이 본격 출시되기 전 시제품을 전시(demonstration)·홍보하는 자리다.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의 ‘2015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 및 ‘창업아이템 사업화 후속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30개 기업·창업자들이 참가했다. ▶장호성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데모데이 행사 전경 해킹된 인증서 불법도용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업체,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육계사 환기 제어시스템 업체 등의 IT기술부터 ‘2014 바리스타 챔피온십 대회’ 로스팅 부문 우승자의 커피 관련 제품, 1년 동안 도예 관련 3개의 특허를 획득한 ‘특허부자’의 금속 활용 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의 제품이 시연 됐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이들에게 투자자 매칭 및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 제품 출시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창업아이템 성과 발표와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창업아이템 성과 발표를 통해 창업자들의 간단한 사업소개와 ‘창업아이템사업화 프로그램’를 통한 보완점등을 발표하며 기업IR 및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제품시연(IoT기반 등부표 충돌 모니터링 시스템) ▶제품시연(재활운동 휠체어 결합이 가능한 탠덤 자전거) ▶‘태그잇’ 송영상 대표가 자신의 사업 아이템 ‘NFC 태그를 이용한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보안’의 성과 발표를 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제품 시연 후 공식행사에서 자신의 창업 경험을 이야기하며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장 총장은 “미국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창업을 한 적이 있다”면서 “아시아인으로서 미국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영업을 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지금도 사업을 하는 분들을 보면 모두 존경스럽다”고 했다. 이어 장 총장은 “기업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런 회사 역시 모두 창업으로 시작된 것이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대학에서 적극 돕겠다”고 했다. 손승우 창업지원단장은 “제 2회 DKU 데모데이 행사에 창업자들이 그동안 개발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제품들을 전시하는 행사다. 이날 잠재적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더욱 발전되고 성공적인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예비창업자라면 도움이 될 만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14년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대학에 선정됐다. 학생·일반인 (예비)창업자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책임멘토링 서비스 △글로벌 해외 IR △탈북민 창업교육 △초등학생 무한상상경진대회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플랫폼 구축 및 스타창업자 집중 육성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창업 열풍을 이끌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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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호성 총장, ‘2015 서울신문 석세스 대상 시상식’ 교육부문 대상 수상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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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이 11월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서울신문 석세스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호성 총장(가운데)이 교육부문 대상 수상 후 시상자인 김영만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예슬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위너상 수상자(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서울 석세스 대상은 서울신문과 서울신문STV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최고를 향한 열정으로 정치·사회·문화 발전을 이끈 이를 선정해 수상한다. 장호성 총장은 우리 대학의 캠퍼스별 특성화 정책을 통해 IT·CT·BT·외국어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선도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호성 총장이 교육부문 대상 수상 후 수상소감을 얘기하고 있다. 기존 서울 석세스 대상 교육부문은 대학 차원에서 수상을 한 적은 있지만 개인 자격으로 수상을 한 것은 장호성 총장이 처음이다. 장 총장은 “교육부문 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면서 “단국대와 국내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교육 분야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광역단체장대상을 수상한 안희정 충남지사(왼쪽)와 장호성 총장이 시상식장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정치대상), 안희정 충남지사(광역단체장대상), 가수 김연우(가수대상), 아이비(뮤지컬대상) 등이 각 부문 대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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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 초청 특강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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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F. 헤더룬드(Robert F. Hedelund)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이 지난 30일 천안캠퍼스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다. ▶'로버트 F. 헤더룬드'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왼쪽 네번째) 방문 기념촬영 이번 특강은 지난 하계방학 중 해병대군사학과의 미국 해외연수 시 미 태평양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헤더룬드 사령관은 특강에 앞서 김욱 부총장을 방문하고 해병대군사학과 관계자들과 함께 상호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 대학은 주한 미 해병대 사령부와 공동 학술연구 및 특강을 비롯해 초급 장교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후 1시부터 산학협력관 112호에서 진행된 특강은 ‘초급장교를 위한 주한 미 해병대사령관 특별강연’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해병대군사학과 재학생과 학군단 후보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로버트 F. 헤더룬드 사령관은 미국 해병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포괄적인 내용의 특강을 진행했다. 미국 해병대의 일반 현황을 비롯해 한반도 유사상황 발생 시 투입 부대와 한미 공조체계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더불어 명예, 용기, 헌신 등 미 해병대의 핵심 가치를 들며 해병대만의 자긍심을 강조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 해병대의 규모와 구성, 한미 해병대의 항공 전력에 대한 비교와 전망, 미 해병대 3대 핵심 가치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어졌다. ▶'로버트 F. 헤더룬드'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이 특강을 펼치고 있다. ▶'로버트 F. 헤더룬드'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의 특강 모습 고태원(해병대군사학과 3학년) 군은 “현역 장교들도 미 해병대 사령관을 대면할 기회를 갖기가 쉽지 않을 텐데, 학생 신분으로서 직접 헤더룬드 장군을 만나 가치관에 대해 듣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예비 초급장교로서 식견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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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변화를 이끕니다” - 2015학년도 학과(부) 만족도 진단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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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 12월 26일, 2015학년도 학과(부) 만족도 진단 실시 1년 넘게 개발한 설문 지표, 2015 대학구조개혁평가 교육수요자 만족도 관리 부문 ‘만점’ 최근 2년 설문조사 결과 바탕으로 실제 학과 차원 개선사례 이어져 ▶우리 대학 학과(부) 만족도 진단이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우리 대학이 11월 2일 ‘2015학년도 학과(부) 만족도 진단을 시작했다.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진단은 대학의 기본이 되는 학과(부) 차원에서 재학생의 의견을 수렴한다. 진단 결과는 ‘학생만족 최우수 대학 운영’을 위한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CS경영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과(부) 만족도 진단은 “재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교육의 질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대학도 함께 변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문제 인식’이었기 때문이다. 재학생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진단해 개선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었다. 학과(부) 만족도 진단 CS경영 추진위원장 송운석 교수(행정학과)는 “오늘날 대학은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의 방향과 전략을 찾아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하는 것이 대학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이를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설문 지표를 개발했다. 국내 대부분의 대학은 외부 컨설팅 회사의 지표를 수정해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 대학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단과대학과 교수의 논의를 거쳐 자체 지표를 개발했다. 이 지표는 2013년 지식재산권으로 등재 됐다. 그리고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교육수요자 만족도 관리’ 부문에서 정성평가 만점을 취득했다.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수렴된 재학생의 설문 결과는 실제 학과 차원의 변화를 이끌었다. 2014년 진단에서 한 학과는 “취업 정보제공이 부족하다”, “졸업 동문과 협력체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학과는 올해 동문 졸업생을 초청해 취업특강을 열고 동창회를 중심으로 선·후배가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실무가 중요한데 교과과정이 이론에만 치중 됐다”는 평가를 받은 학과는 올해 토론 및 현장 답사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매년 축적되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재학생의 인식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점을 보안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학과 개선의 소중한 자료를 쓰일 2015학년도 학과(부) 만족도 진단은 대학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홈페이지 : 웹정보-공통-설문관리-설문참여, 모바일앱 : 단국대앱-전체메뉴-학사/행정-설문참여)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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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도전정신과 창의성 발현의 장, 링크경진대회 개최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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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사업단이 재학생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발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제3과학관에서 ‘2015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렸다.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캡스톤디자인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 공학계열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시제품을 전시했다. 총 87개 팀이 참가해 전시와 발표를 진행한 끝에 총 29개 팀이 수상명단에 올랐다.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중교통 탑승유도 System 구축’ 아이템을 창안해 낸 컴퓨터과학과/멀티미디어공학과 BIT 팀이 선정되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막식 테이프 커팅 ▶장호성 총장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재학생들이'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불사조 팀 부스를 방문해 증강현실 아이템을 시연해보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자 단체사진 1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토론 배틀’ 결승에서는 ‘착한 사마리안 법 시행’을 주제로 두 팀이 치열한 찬반 토론을 펼친 끝에 김태형, 강신영, 문민준, 서수경 팀이 대상과 상금 150만원을, 손윤성, 김우리, 정상원, 안현정 팀이 금상과 상금 120만원을 수상했다. 논리적 사고를 통해 자기의 주장을 체계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대회는 지난 4일 16강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팀별 토론을 진행해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과 최우수상 외에도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5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토론배틀' 결승 진행 모습 ▶'토론배틀' 수상팀 단체사진 창조적 사고 통해 가족기업 및 지역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는 우수 아이디어를 포상하고자 진행된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총 7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은 통신사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색적인 페스티벌을 주제로 도심 속에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오프라인으로 추리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아이디어를 창안한 경영학과 박서준, 최진호, 이지원, 김연수 팀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 단체사진 ‘히든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한복의 일상화’를 주제로 창업아이템을 개발한 ‘A To You’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A To You’ 팀은 한복의 특징을 살려 편의성과 전통미를 살린 새로운 디자인의 의류를 제작하고 전통패턴과 베틀을 이용한 직조법으로 만든 악세서리와 파우치를 제작해 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히든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수상팀 단체사진 한편, 링크사업단은 재학생들의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지원하며 학내 창조적인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링크사업단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10월 열린 ‘2015년 산학협력 EXPO’에서는 교육부장관상과 표창, 캡스톤디자인 대회 대상 등을 대거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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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학생강연단 단울림, ‘값진 1%의 용기’ 전해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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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과 두려움이 팽팽히 줄다리기 할 때, 기꺼이 나 자신을 믿는 것이 바로 1% 용기라고 생각한다. 평소 고민들이 나 혼자만의 외로운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값진 1%의 용기를 얻고 간다.” “친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오는 것 같다.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이야기가 내게 값진 1%의 용기를 전했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서 더욱 흥미로웠다” ▶ 학생강연단 단울림이 강연콘서트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학생강연단 강연콘서트 ‘값진 1%의 용기’에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김태희(정치외교학과 1학년) 군과 이정인(경영학부 2학년) 양이 남긴 강연 후기이다. 지난 19일 제3회 학생강연단 단울림의 강연콘서트가 인문관에서 2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강연콘서트의 강연 주제인 ‘값진 1%의 용기’처럼 현실 앞에 망설이고 주저하지만 자신의 꿈을 향해 용기와 꿈을 찾는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강연콘서트에 나선 강연자는 4명이다. 부모님의 지나친 기대에 대한 ‘부담감’과 친구들로부터 느끼는 학업·취업 ‘열등감’, N포 세대 청춘들에게 던지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기 위한 과정, 학업스트레스로 불안장애와 기억장애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로 청중단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청중들로부터 가장 높은 공감점수를 받은 강연자는 ‘당신의 선택은 정말 당신의 선택인가요?’를 강연한 유용석(정치외교학과 2학년) 군 이었다. ▶ 청중평가단으로부터 ‘공감왕’을 받은 유용석 군 유용석(정치외교학과 2학년) 군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업 스트레스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경추가 손상돼 4개월 동안 왼쪽 상반신 마비의 고통을 겪었다” 며 “우울증을 시작으로 불안장애, 신경성 호흡곤란과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정신분열증을 겪었다. 많은 것을 잃고 난 후 나 자신과 타협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히며 청중단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한 한재원 군의 재치 있는 강연 모습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한 한재원(화학공학과 4학년)군의 강연 또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중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학생강연단 1기 멤버인 한 군은 “왜? 라는 질문은 용기가 있어야 할 수 있다. ‘왜?’ 라는 고민에 스스로 납득이 가는 답이 생기면 없던 힘도 생기죠” 라며, 공학도이지만 한때 연기자를 꿈꾸고, 대한민국 마크 주커버그를 꿈꾸며 창업한 대학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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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해병대군사학과 백령도 견학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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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군사학과가 지난 1일부터 2박 3일간 백령도를 견학하며 국방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백령도는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해병대군사학과는 졸 업 후 임관하여 근무하게 될 서북도서(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를 방문해 군사시설 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병대군사학과 재학생들이 천안함 46용사 위령비에 새겨진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백령도 해병대 부대 시설에 대한 안내와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제일 먼저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추모와 헌화의 시간을 가진 후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군사시설 탐방을 진행했다. 여단본부에서 서북도서의 방위와 관련한 브리핑을 듣고, 포병대대에 방문하여 K-9 자주포를 실제로 운영하는 모습도 참관했다. 또 다른 부대에서는 개인 화기를 비롯한 각종 장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미래 해병대 장교로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병대군사학과 재학생들이 군무원에게 스파이크 미사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해병대군사학과 재학생들이 K1 기관단총에 대한 현역 장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백령도 해병대 부대 시설 견학 기념사진 견학에 참가한 김기환(해병대군사학과 3년) 군은 “백령도는 북방한계선과 인접한 최전선으로 해병대가 주둔하며 국가 안보와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곳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군사시설 및 군사장비를 직접 체험해보고 국방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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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헝가리와 '학술·문화·언어'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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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우리 대학 국제교류단이 중부유럽에 위치한 헝가리공화국(Republic of Hungary)과 학술·문화·언어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 교류를 펼치고 돌아왔다. 최근 ‘글로벌 단국’ 비전 실현을 위해 국제 교류 국가를 다변화하고 있는 우리 대학이 지난 여름 중앙아시아 강국 카자흐스탄과 교육·문화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의 헝가리에 ‘단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뿌리 내리게 됐다. ▶<단국대학교총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 시상식 헝가리 국제교류의 시작을 알린 것은 10월 28일 헝가리 국립 ELLTE(엘떼) 대학교에서 열린 <단국대학교총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이다. 헝가리에는 기존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던 헝가리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있었지만 2014년부터 특정 한국어학당 수강생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우리 대학은 헝가리에서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열린 한국어 말하기대회’의 열망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때마침 우리 대학 자매대학인 헝가리 국립 ELLTE(엘떼) 대학 한국학과 헝가리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단국대학교총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헝가리 내 학부생 및 대학원생 모두에게 참여기회가 주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SNS 등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예심을 거쳐 최종 17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양국의 교류’, ‘양국의 민간설화 비교’ 등 심도 있는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고 총 4명이 수상을 했다. 네메트 니꼴레떠(Németh Nikoletta, 엘떼 대학 한국학과 석사 2학년) 씨가 ‘헝가리 의학과 한의학의 비교를 통해 헝가리와 한국 문화의 유사성’이란 주제로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네메트 씨는 헝가리에서 1578년 출간된 과 한국에서 1613 출간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면역성 강화를 위한 약초 활용의 유사성을 통해 헝가리와 한국의 문화를 비교했다. ▶헝가리태권도협회와의 MOU(왼쪽 장호성 총장) ▶헝가리태권도협회의 품새 시범 이어 우리 대학 국제교류단은 29일 헝가리태권도협회 및 헝가리 피츠대학과 MOU를 체결했다.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헝가리태권도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의 태권도 교육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코치와 스탭의 인턴십 교류, 선수 교류,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헝가리태권도협회는 품새와 겨루기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헝가리 피츠대학과의 MOU(오른쪽 장호성 총장) 또한 650년 역사를 자랑하는 헝가리 최초의 대학인 헝가리 피츠대학과 MOU를 체결해 학술·인력·문화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두 대학은 2016년부터 공학계열 학생 2명을 포함해 총 5명의 학생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헝가리 피츠대학은 기초과학, 공학, 인문사회, 문화예술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갖고 있으며 특히 의학분야와 공학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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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링크사업단, 산학협력 EXPO 참가

20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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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디자인 대회 대상, 교육부장관 표창 등 대거 수상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며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계형 링크사업단장이 ‘2015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부문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산합력혁 EXPO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추진방향을 설계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LINC 우수사례 경진대회’, ‘아이디어 혁신대회’ ‘산학협력 및 LINC 사업 우수성과 전시’, ‘산학협력 중개마당’ 등 링크사업 및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포럼,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진행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상실적을 올려 산학협력 및 링크사업 운영의 우수한 역량을 과시했다. 우리 대학은 대학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에 매진하여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5 산학협력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리 링크사업단이 기술협력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교육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 ‘Dogfeet’ 팀이 ‘2015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2015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도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익수 군(컴퓨터과학 4년)외 4명으로 이루어진 ‘Dogfeet’ 팀은 멀티콘센트를 스마트폰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스마트탭’을 개발해 대상을 차지하고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2백 만원을 받았다. ▶우리 대학 ‘Novel Point’ 팀이 ‘캡스톤 디자인 옥션마켓’ 최다옥션상과 최다옥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김형기(경영학부 4년) 군 외 3명으로 구성된 ‘Novel Point’ 팀은 한글 모양의 교구로 한글을 배우며 입체조형물을 만들 수 있는 블록을 개발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상과 상금을 받았다. Novel Point는 이번 엑스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의 일환인 ‘캡스톤 디자인 옥션마켓’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의 낙찰을 성공한 최고옥션상, 가장 많은 낙찰 건수를 올린 팀에게 주어지는 최다옥션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2015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에서는 우리 대학 김혜영 양(응용화학공학과 4년)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LINC사업협의회장 상과 상금을 받았다. ▶‘2015년 산학협력 EXPO’ 우리 대학 부스 모습 한편, 올 초 진행된 링크사업 3차년도(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우리 대학은 1,100점 만점에 1,061.15점을 획득,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우리 대학 링크사업단은 1,2,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우수한 산학협력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장기현장실습의 운영 실적과 추진 기반, 성과 확산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청권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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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8주년 기념식 및 설립자 합동 추모식 개최

20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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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개교 68주년 기념식이 11월 2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개교 68주년 기념식 전경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윤석기 총동창회장 등 교내외 인사와 교수 및 직원 6백여 명이 참석해 우리 대학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기념했다. ▶국민의례 중인 교내외 관계자들 ▶교수 및 직원 6백여 명이 참석해 개교 기념식을 빛냈다. ▶장충식 이사장이 회고사를 하고 있다. 장충식 이사장은 회고사에서 “나라와 인류를 위해 지혜와 기능으로 봉사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신 우리 대학을 설립하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회고하건대 설립 이래 대학이 오늘과 같이 발전하고 성장한 원동력은 모두가 대학인 여러분의 공로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장호성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장호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단국대학은 지난 68년의 세월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왔다. 지금 이 시간에도 18만여 명에 이르는 졸업생들은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내며 국가와 사회는 물론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의 단국대학을 이룩하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리 없이 수고해 주신 단국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근속표창 및 총장 표창 수상 모습. 개교 68주년을 기념한 수상도 함께 진행 됐다. 죽전캠퍼스 기획실 정보화기획센터 정보인프라팀과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학술정보봉사팀이 이사장 단체표창(공로부서)를 수상했으며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에게 이사장 공로표창과 총장 표창이 주어졌다. 또한 뛰어난 연구 업적을 쌓고 학교를 위해 헌신한 교수에게 범은학술상을 수여했으며 근속교직원표창(30년,20년,10년)도 이어졌다. ▶설립자 합동 추모식 개교기념식에 앞서 난파음악관 리사이트홀에서는 설립자 해당 조희재 여사 서거 68주기, 범정 장형 선생 서거 50주기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 학교법인 단국대학 관계자 및 유족 1백 여명이 참석해 설립자를 추모했다. ▶개교 68주년 기념 음악회 모습 한편, 지난 10월 30일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는 개교 68주년 기념 음악회 ‘가곡의 밤’이 열렸다. 우리 대학 음악대학 및 대학원 소속 교수 10여 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아름다운 가곡으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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