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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종합설계 경진대회 ‘성료’
분류 행사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4.12.08 (최종수정 : 2015.04.08)
조회수 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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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과대학 및 건축공학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2014 종합설계 경진대회’가 지난 3일~4일 이틀간 학생회관에서 열렸다.


▶ 2014 종합설계 경진대회 단체사진

학생들의 설계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공학교육인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단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과대학 및 건축공학과 3, 4학년 43개 팀이 신청했으며 자신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결과물을 전시‧평가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 1분야(토목공학, 건축공학, 기계공학), 제 2분야(화학공학, 고분자공학, 파이버시스템공학), 제 3분야(전자전기공학, 응용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학) 총 3개의 분야로 나눠 치러졌으며 총 10개 팀에 8백 6십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산업체 인사가 포함된 평가위원들이 학생들의 작품을 기술성, 완성도, 창의성 및 팀원협력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엄격한 평가를 했고 ACE_DK(응용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정수, 성정훈, 정성훈)의 ‘이륜차용 다기능 헬멧’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륜차용 다기능 헬멧’은 이륜차를 탈 때 쓰는 헬멧에 운행정보 및 경로안내 날씨 정보등을 표시하는 HUD(Head Up Display)를 장착해 운전자의 편의 및 안전운전을 도울 수 있는 제품이다.


▶ 2014 종합설계 경진대회 우승을 차지한 ‘ACE_DK’


▶ HUD가 장착된 ‘ACE_DK’의 ‘이륜차용 다기능 헬멧’

ACE_DK는 기존 해외에서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다기능 헬멧 대신 조작이 간편하고 충격 감지를 통한 사고전파 및 운전자 보호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 된 제품을 만들어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ACE_DK의 팀장 김정수(응용컴퓨터공학부 4학년) 군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지원과 학과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호동 단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엔지니어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공학교육시스템과 커리큘럼으로 우수한 엔지니어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