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학생들이 지난 8일~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전국 공학페스티벌’에서 상을 휩쓸어 주목 받고 있다.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드론축구대회 등에서 14명이 8개를 수상했다.
▲ (왼쪽부터)이병식 공학교육혁신센터 팀장, 윤경환 공과대학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정재환, 김대희, 이상민, 황윤자 공학교육혁신센터 교수
수상의 시작을 알린 것은 김대희(건축공학과, 4학년), 이상민(전자전기공학부, 4학년), 정재환(고분자공학과, 4학년) 군. 이들은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참가한 90편의 작품과 경쟁해 각각 2분야 금상, 3분야 은상, 4분야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정재환 군은 ‘학생 성과발표대회’에도 참가해 최우수상(1위)도 수상했고, 향후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한 김지우 군
지난 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지우(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군은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2위)을 받았다. 김 군은 현재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수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피해보상 청구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 (왼쪽부터) 드론축구대회 수상자 강민수, 이호성, 안종수, 이근산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한 강민수‧이호성‧안종수(전자전기공학부, 1학년), 이근산(응용컴퓨터공학과, 1학년) 군은 동상(3위)을 수상했다.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지상에서 약 3m 위에 설치된 원형 골대에 넣은 게임이었다.
▲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받은 'SYR' 팀(왼쪽부터 김수창, 이종민, 신정우)
▲ 월드클래스 300 기업협회장상을 받은 '곰 네마리' 팀(왼쪽부터 박찬희, 정성윤, 고승일, 이근산)
이외에도 'SYR' 팀(이종민-전자전기공학부 4학년, 신정우-전자전기공학부 2학년, 김수창-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 주제 :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프린터)과 '곰 네마리' 팀(박찬희‧고승일‧정성윤-전자전기공학부 2학년, 이근산-응용컴퓨터공학과 1학년 / 주제 : LED 알람 수면 안대)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해 각각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과 월드클래스 300 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 2018 전국 공학페스티벌 수상자 명단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학페스티벌은 공학의 위상과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며 전국 90여개 대학 공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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