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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군, 스타트업 사업 아이템으로 1억원 수주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8.10.22 (최종수정 : 2018.10.24)
조회수 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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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입학한 새내기가 정부 창업지원사업비 1억원을 수주해 화제. 창업인재전형으로 입학한 김지우 군(소프트웨어학과 1년)이 자연재해를 입은 농민의 피해보상 청구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농작물재해손실분석 소프트웨어)을 기획했기 때문이다.

 


▲ 김지우 군(왼쪽)과 '블루블랩' 사업화에 도움을 준 문지원 멘토(오른쪽)


김 군은 이달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10개월간 창업자금 1억원을 받는다. 김 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피해 농작물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만하면 면적당 재해 손실량을 자동 산출하고 피해보상을 위한 서류작업도 쉽게 해준다”고 한다.


▲ 김지우 군이 개발 중인 농작물재해손실분석 프로그램. 스마트폰 카메라로 간단히 촬영하면 농작물 손실량을 자동으로 산출해준다.


울산 신정고를 졸업한 김 군은 고등학교 재학 시에도 창업에 관심이 많아 지역 학생들과 연대해 소셜벤처 활동을 하였다. 특히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나 소상공인 활성화 등 IT환경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층 문제를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특히 경주에서 산딸기를 재배하는 할아버지가 느닷없는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을 목격하고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들의 제도적 보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생각이 이번 아이템 발굴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김 군은 관련 아이템을 상품으로 연계하기 위해 현재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으로부터도 각각 500만원씩 모두 일천만원의 지원금도 받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사업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련되어 있다. 스타트업 명칭 ‘블루블랩(Blue Blab)’에 대해 “블루는 신뢰를, 블랩은 정보를 전달한다는 뜻에서 착안했다”며 “신뢰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키우자는 뜻을 담았다”고 한다.

사명을 영어로 지은 것은 해외진출 등 국제화를 염두에 두었다는 뜻이다. 김 군은 “앞으로 해당 아이템을 성공시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틈나는 대로 전공 외에도 경영학 공부를 더해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