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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그린뉴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 재학생 수상 이어져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1.08.31
조회수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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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수원시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최한 ‘수원시 그린뉴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단국대 리빙랩 동아리가 대상 및 장려상을 수상해 화제다.


△ 수원시 그린뉴딜 리빙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재학생들의 기념 사진

수상팀은 권혜리(경영학부, 3학년), 박채은(경영학부, 3학년), 주가영(경영학부, 2학년)으로 구성된 ‘스티키베어’팀(대상)과 이하윤(건축학과, 3학년), 임재권(도시계획부동산학부, 3학년), 양세빈(도시계획부동산학부, 3학년)으로 구성된 ‘수도물’팀(장려상)이다. 해당 지도교수는 I-다산 LINC+ 사업단 사회혁신교육센터 임수경 센터장과 이영권 산중교수이다.

이번 대회는 수원 현안으로 추진 중인 ‘쓰레기와의 전쟁’과 관련된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대책을 안건으로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4개 대학에서 50여 개팀이 참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스티키베어팀 권혜리 양은 “수원시에 1인 가구가 많고 코로나로 인하여 배달음식의 수효가 늘어나 일회용 포장 용기 쓰레기가 폭증하는 것에 착안하여, 일회용 포장 용기에 가독성 있는 디자인의 스티커를 부착하여 소비자가 분리수거를 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됐다”며 “스티커를 부착하는 업체에는 시에서 폐기물처리비용을 지원해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수돗물팀 이하윤 양은 “수원시 중에서도 도시재생 사업 비율이 가장 높은 행궁동을 특정하여, 현지의 실태와 니즈를 파악해, 24시간 쓰레기를 수거하여 인근의 쓰레기 집하장까지 옮겨주는 수거 로봇 ‘행궁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