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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모전 국가대표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임동현 씨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5.10.15
조회수 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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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모전 국가대표로 만들어 드립니다”
- ‘Hult Prize 디렉터’ 임동현 씨(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

전 세계 300개 대학 11,000명의 학생이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두고 경쟁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 공모전이 있다. 대회 이름은 ‘Hult Prize’. 기아 아동, 슬럼가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을 양성하는 ‘Hult Prize’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강연대회이다.

대학생들에게 ‘꿈의 공모전’으로 불리는 바로 이 대회에 우리 대학이 2016년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우리 대학이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Hult Prize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임동현 씨(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의 노력과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 글로벌기업가창업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 글로벌기업가창업센터와의 업무조율을 거쳐 참가 학생 모집부터 선발, 경비 조달까지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임 씨를 만났다.


▶ 사회적 기업 창업 공모전 ‘Hult Prize’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임동현 씨

Q : 먼저 ‘Hult Prize’가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세계적으로 유명한 Hult 재단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회적 기업 창업 공모전입니다. 매년 중요한 사회 문제가 주제로 제시되고 참가하는 학생들은 그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죠.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팀은 상금 100만 달러로 실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게 됩니다.

Q : 임동현 씨는 이 대회에서 무엇을 담당하고 있나요?
A : 저는 캠퍼스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재학생들에게 이 대회의 취지와 목적을 홍보하고 참가 학생을 모집하는 것이에요. 지원자들의 학과와 역량을 살펴 팀을 구성하고 최종 국가대표 팀이 선발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프레젠테이션까지 전 과정을 글로벌기업가창업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획합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GTN 국제학생회 학생들이 기획 및 진행을 함께 도와주고 있습니다.

Q : 캠퍼스 디렉터로 활동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 작년 7월 ‘넷임팩트-SAP 임팩트 해커톤’ 행사를 진행하면서 Hult Prize를 알게 됐습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하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꼈어요. 또한 현재 세계는 급속한 성장을 했지만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인간으로서 누려야할 최소한의 권리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 빈곤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 임동현 씨는 세계 빈곤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이 문제의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Q : 올해 상반기에도 이 대회를 기획해서 직접 상하이까지 다녀오셨다고요.
A : 치열한 경쟁 끝에 ‘Edu Pot’ 팀이 최종 선발돼 지난 3월 상하이에서 아시아 대학생들과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가졌어요. 올해 주제는 ‘빈민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사업이었습니다. ‘Edu Pot’ 팀은 0-6세 아이들에게 콩을 키우며 본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공학파트 접목 자발적 교육 Kit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최종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사회의 본질적 문제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지난 3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상하이를 찾은 우리 대학 ‘Edu Pot’ 팀과 임동현 씨(왼쪽 첫 번째)

Q : 학생 신분으로 국제 공모전을 기획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나요?
A : 처음 시도하는 대회이기에 밤새 잠을 못자며 준비했습니다. 물론 부족한 점도 많아 부담감이 컸지만 같이 준비하던 팀원들이 각자 파트에서 열성을 다해서 준비 해주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업에 소개를 했지만 Hult Prize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해 모두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끝으로 찾아간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의 도움으로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Q :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에서 어떤 도움을 받았나요?
A : 우리 대학 대표로 선발된 팀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상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학내의 주요 교수님들을 초빙해 아이디어에 대한 조언, 프레젠테이션 점검, 영어 표현 방법 등 대회의 질을 높여주셨습니다. 손승우 창업지원단장님, 양준환 글로벌기업가창업센터장님, 이재호 매니저님 등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2016년 Hult Prize 참가자 모집 포스터

Q : 2016년 Hult Prize 주제는 무엇인가요?
A : 이번 ‘Hult Prize’의 대회 주제는 ‘Crowded urban spaces’입니다. 빈민들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이 물, 음식 등이 부족한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가 점점 더 과열되고 있고, 정부나 NGO들 조차도 이들의 소득을 상승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람간의 소통과 자산 및 사회복지를 개선하여 천만 명의 빈민들의 소득을 두 배로 인상시킬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5년 안에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Q : 모집시기는 언제인가요?
A : 대회는 11월 19일 혹은 20일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모집은 10월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고, 중간고사 이후 10월 말에는 대회에 대한 설명회도 열 것입니다. 대회 참가 신청은 www.hultprizeat.com/dankook에서 가능하며 대회에 대한 정보는 www.hultprize.org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hultprizeat.dankook@gmail.com으로 이메일 주면 저와 창업지원단에서 답변을 드릴 예정입니다. 교내 대회에서 우승 시, 해외 멘토링 교육도 국제처에서 진행할 예정이어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것 같습니다. 대면 심사로 진행이 불가한 경우에는 사전에 서류심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 앞으로 이 공모전을 단국대에서 어떻게 발전시킬 생각인가요?
A : 부족한 점들이 아직 많지만 재학생들의 관심이 있다면 꾸준히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직 홍보나 대회 진행 방식에 대해 미숙한 점들이 많지만 창업지원단 글로벌기업가창업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회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