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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동아리 티핑포인트, KBS 1TV ‘TV, 책을 보다’ 촬영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16.03.11
조회수 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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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죽전캠퍼스 혜당관 JOB카페에서 KBS 1TV ‘TV, 책을 보다’ 녹화가 진행 됐다.

책 한권 읽기에도 바쁘고 무거운 세상.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일 년 내내 대출하는 도서가 ‘0권’ 인 시대. 봄 개강을 맞이하여 KBS ‘TV, 책을 보다’ 제작진이  우리 대학을 찾았다. 

‘TV, 책을 보다’는 매주 금주의 책을 정해, 책 읽는 사람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TV, 책을 보다’ 제작진은 촬영 내내 우리 대학 취업동아리 티핑포인트 학생들과 책을 읽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 KBS 1TV ‘TV, 책을 보다’ 방영 모습  

금주의 책은 엄기호, 하지현 교수가 쓴 공부중독. 금주의 독서가는 티핑포인트 조정우 군이다.
촬영은 정우 군의 평범한 일상을 담당 VJ가 밀착하여 담아내는 것으로 진행됐다. 정우 군과 제작진은 도서관, 혜당관, 강의실 등 학교 곳곳을 누비며 책을 읽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촬영 당일 혜당관 JOB카페에서는 정우 군의 책 낭독과 티핑포인트 학생들의 독서토론이 함께 진행되었다.

“우리가 보통 ‘1인분’이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한 몫 한다’라는 말. 그런데 지금 사회에서 ‘나는 이제 사회에서 1인분이 된 것 같아’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시점이 늦어지고 있고 있습니다”


▶ 티핑포인트 학생들의 독서토론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티핑포인트 학생들의 열띤 토론은 정우 군이 인상 깊게 읽은 공부중독 본문 ‘1인분’ 낭독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청년취업난’, ‘흙 수저’, ‘금 수저’ 논란, 'N포 세대' 등 서로의 아픔과 고민을 진솔하게 나눴다.   

 
▶ KBS 촬영팀 관계자가 조정우 군을 촬영하고 있다.

정우군의 촬영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끝났다. 그는 “마지막 책장을 넘긴 뒤에도 한참 동안 생각에 빠져있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바빠 책 한권 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 

KBS 촬영팀 관계자는 “단국대 학생들이 독서토론이나 학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보여준 열정적인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 책을 보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티핑포인트편은 오는 14일(월) 오후 11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