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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소 나노전달시스템 개발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6.03.23
조회수 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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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소(ITREN)의 김태현 교수(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 라젠드라 박사가 공동 1저자로 주도한 연구 성과가 영국왕립화학회의 나노분야의 권위 있는 저널인 ‘나노스케일 (Nanoscale; IF = 7.4)’ 3월호에 게재됐다.

나노입자(nanoparticle)란 크기가 수 나노미터 에서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범주에 속하는 입자로서, 전자기기, 광학기기, 촉매제, 센서, 진단 시료, 조직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나노의학(nanomedicine) 분야에서는 형광 및 자기장 진단, 약물과 유전자의 표적 전달, 유전자 치료, 유전공학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표면에 다수의 나노 크기 구멍(nanopore; 나노기공)을 가진 생체 유리(Bioglass) 소재의 나노입자를 개발한 후, 뼈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BMP2 유전자를 나노입자에 결합시켜 골수 유래 줄기세포에 처리하여 뼈세포 분화가 유도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쥐 두개골 결손 모델을 이용한 동물 실험을 통해 뼈 재생이 촉진됨을 확인하였다. 새로 개발한 생체유리 나노 전달체는 기존의 나노물질에 비해 생분해성, 뼈 재생능, 효율적인 유전자 탑재와 전달능력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경조직 재생 및 치료 분야에서 유력한 차세대 유전자 전달용 나노 물질로 대두되고 있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김해원 조직재생공학연구소장은 “나노기술이 유전자, 줄기세포 등의 바이오와 접목되고, 동물실험을 통해 전임상 가능성을 입증하는 융합 연구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우리 연구소가 지닌 가장 큰 강점이다. 영국, 미국, 호주, 스페인 등의 세계적인 연구진들도 이러한 융합 연구를 활용하기 위해 공동연구들을 제안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재생공학연구소는 지난 한 해에만 상위 10% 이내의 연구논문들을 15편 발표하는 등 매년 40여 편의 SCI급 연구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세계적인 연구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