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생명공학대학(학장 강대경)이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코리아)와 지난 10월 27일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강대경 학장(오른쪽)과 임훈 사장(왼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은 강대경 학장과 후지필름코리아 임훈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후지필름코리아는 공간생태연구실의 연구비 및 적외선영역 촬영이 가능한 라지포맷 미러리스 GFX100IR, GF렌즈, 쌍안경 등 생태 관찰용 기기를 생명공학대학에 지원하기로 했다.


▲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후지필름의 쌍안경 제품을 활용한 시민참여 인공새집 모니터링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탐조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전국적으로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 보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대경 학장은 "후지필름 코리아의 지원으로 일반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연구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고, 일반 시민의 생물다양성 활동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과 학계의 협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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