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125학군단이 지난 15일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55기 임관전 및 56기 승급식, 57기 입단식을 거행했다.
▶ 입단, 승급, 임관전 축하행사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해 박종진 장군(3군사령부 부사령관), 김필현 학군단장, 유기현 단국대 ROTC 총동문회장, 교내인사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번 행사에는 55기 47명이 임관 전 축하행사를 가졌으며, 56기 48명은 승급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57기 신입 후보생 45명은 입단식을 갖고 군 초급장교 양성과정에 첫 발을 내디뎠다.
▶ 임관을 앞둔 55기 대표 박준상 후보생(왼쪽)과 박철민 후보생(오른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올해 임관하는 55기 47명의 학군단 졸업생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316만원을 약정했다. 이들이 약정한 금액은 매월 1만원씩 의무복무기간인 28개월간 납부하는 금액이다. 이 금액은 학군단 장학금으로 조성되어 학군단 후보생에게 전달된다.
▶ 장호성 총장이 입단 및 승급, 임관예정자들에게 축사를 전하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학업과 군사교육을 병행하면서 국가안보의 첨병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관후보생들과 학군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확고한 국가관과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는 진정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현 학군단장은 "전통과 명예를 이어 가고 올바른 가치관을 겸비한 최정예 장교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5학군단은 1965년에 창설하였으며 2009년, 2011년에 '우수학군단' 선정, 2013년 '하계입영훈련 최우수학군단' 선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종합 우수학군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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