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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ㆍ생명바이오산업 산학연 모델 창출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규식
날짜 2016.01.22
조회수 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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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농업기술실용화재단/기업, 트라이앵글 컨소시엄 구축
공동 연구 통한 기술 사업화와 제품화 지원

우리 대학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난 18일 농생명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사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주)그린팜, 문경오미자밸리, 지디앤와이 등 3개 업체가 매칭 유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과 산학 공동 연구, 기술 이전, 사업화와 판로 개척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유망기업 선정은 지난달 9일 우리 대학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개최한 ‘농ㆍ생명바이오 과제 매칭 워크숍’에 참여한 기업들과 기술수요, 연구가능분야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첫 지원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이번 유망기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관련 연구 인력을 활용해 기술 개발 및 이전에 힘쓰게 된다. 특히 생명공학 특성화 캠퍼스로 다양한 바이오 분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천안캠퍼스는 농업과 바이오분야의 융합 연구와 지원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디자인, 마케팅 지원과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전달하며, 기업은 시제품 개발과 제품화를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농ㆍ생명 바이오포럼은 산학연 협력 사업을 통해 사업화 된 제품의 수출 판로 개척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도 함께 하며 관련 산업계의 발전을 주도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그동안 산학연 협력을 통해 농ㆍ생명바이오 관련 영세중소기업 지원, 기술사업화, 매출증대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비전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산학연 협력의 물꼬를 트고자 지난해 8월 ‘1차 농·생명바이오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수요와 대학 연구분야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시작으로 연구 및 디자인, 마케팅 등 기업 성장 제반 분야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대학에서는 관련분야 교수진들의 연구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협력 가능한 교수진의 참여를 유도해 지난 12월 산학연이 함께 과제 매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계형 링크사업단장은 “농ㆍ생명바이오 포럼은 기업 육성 및 관련 산업계의 성장 발판이 됨은 물론, 산학연 협력의 시너지를 구축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산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에게 취업기회와 현장실습경험의 장을 확대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