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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이웃나라 문화 체험해요” 국제학생회(GTN) 교육봉사 나서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16.04.18
조회수 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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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용인시 수지에 위치한 신봉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낯선 외국인 선생님이 나타났다. 그들은 바로 네덜란드에서 우리 대학으로 유학 온 쿠이 폴커트(국제학부 3학년) 군과 위트 지넷(국제학부 3학년) 양. 국제처 국제학생회(GTN) 학생들과 함께 용인 신봉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국제학생회(GTN)는 지난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격주 토요일 마다 신봉초등학교 3~5학년 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향후 국제학생회(GTN) 교육봉사단은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페루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 20여명을 초청해 각 나라별 문화체험 활동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국제학생회(GTN) 교육봉사단 학생들의 모습

지난 26일 쿠이 폴커트 군과 위트 지넷 양은 신봉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네덜란드 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나눴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수업은 네덜란드 문화 소개, 퀴즈, 네덜란드 스타일로 이름 짓기, 네덜란드 상징풍차와 튤립 종이접기 등의 일정 순으로 진행됐다.


▶신봉초 학생들에게 국제학생회(GTN)과 유학생이 네덜란드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오늘의 나라! 네덜란드’ 라는 주제로 수업이 시작되자, 신봉초등학교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쿠이 폴커트 군과 위트 지넷 양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네덜란드의 문화, 풍습, 생활모습 등을 사진으로 확인한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직접 영어로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국제학생회(GTN) 김지수(국제학부 3학년) 학생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유학생 및 국제학생회 친구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학생회(GTN)는 다양한 전공과 학년의 학생이 모인 국제처 소속 학생회이다. 국제학생회는 외국인 유학생 정착을 위한 멘토링, 학교 적응 도우미 프로그램, 한국 문화 체험, 추석파티, 외국 손님 캠퍼스 투어 등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