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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교수, 자체 개발한 기술 이전으로 산학협력 본보기 보여줘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7.10.16 (최종수정 : 2017.10.19)
조회수 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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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송영석 교수(파이버시스템공학과)가 직접 개발한 ‘박막 필름히터를 이용한 금속 금형온도 조절 기술’을 ㈜에스엠텍에 이전했다. 기술이전비용은1억 원이다.


▲ 송영석 교수


송 교수의 기술을 이용하면 얇은 필터를 이용해 금형(물건을 만들기 위해 금속으로 만든 틀) 표면 중 원하는 부분만의 온도를 급속히 상승 및 하락시킬 수 있다.

대표적 고분자 가공공정인 ‘사출 성형’(가열로 녹인 플라스틱 재료를 금형 속으로 내보내 성형품을 만드는 가공방법) 시 ‘금형’의 온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은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관련 산업계는 송 교수 기술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태였다.

송 교수의 기술을 이전 받은 ㈜에스엠텍 역시 초소형 정밀 의료 및 전자 고분자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금형 온도제어 기술이 필요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임플란트 사출성형을 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 교수는 “기존 피부임플란트는 실을 이용한 제품이었으나 이번 기술이전 덕분에 고분자 가공으로 피부임플란트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본 기술은 우리대학LINC+ 사업단과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