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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편 단국대병원 닥터헬기 ‘골든타임 지킨다’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규식
날짜 2016.01.27
조회수 5,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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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다섯 번째 닥터헬기, 27일 출범식 후 현장 본격
투입 각종 응급의료 장비 갖추고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동행

단국대병원이 응급의료 전용헬기 ‘닥터헬기’ 운용을 시작한다.
도서 및 내륙산간 등 이송 취약지역에 닥터헬기를 배치해 5분 내에 의사가 탑승한 후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이 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함께 운용한다.

단국대병원은 27일 오후 1시 병원 5층 대강당과 옥외주차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 닥터헬기 운영을 축하하며 안전운항을 기원했다. 출범식은 장충식 이사장, 박우성 단국대병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도내 응급의료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 후에는 닥터헬기 가상 환자 이송 훈련이 함께 진행됐다.

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하여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첨단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전국 다섯 번째로 운용을 시작하는 충남 닥터헬기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및 외상센터가 설치되고 헬기 착륙장과 계류장 등을 갖춘 단국대병원에 배치돼 28일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된다.

닥터헬기 출동 대상은 중증외상과 심뇌혈관질환 등 응급시술이 필요한 환자로 출동 요청 지정자가 닥터헬기 운항통제실로 신고하면 권역응급의료·외상센터 의료진이 운항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출동 범위는 단국대병원에서 반경 130㎞ 이내이며, 운항 시간은 연중 일출∼일몰 시간대다.

단국대병원은 닥터헬기 운영에 따라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중증 응급환자 신속 이송체계가 구축되어 중증외상·심근경색·뇌혈관질환 등 3대 중증 응급질환 사망률 감소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해 도서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 외연도(직선거리 120km)에서 단국대병원까지 기존에는 선박과 차량으로 4시간 가량 소요되지만, 닥터헬기는 60분이면 가능하다.

박우성 단국대병원장은 “충청남도는 도서 산간 등 의료취약지역의 중증응급환자와 각종 외상사고 환자 등 응급시술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에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어려웠다”며 “단국대병원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증응급환자 및 외상환자에게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춘 충남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