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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울림, 재학생들에게 전한 용기의 울림
분류 특강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5.11.30
조회수 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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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103호에서 ‘단울림’ 강연콘서트가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는 맞는 강연콘서트는 ‘값진 1%의 용기’를 주제로 재학생 강연자들이 강연을 준비해 청중평가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가장 높은 공감온도를 받은 지동환 군의 강연 모습

강연콘서트에서 ‘100인의 청중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공감 온도를 받은 강연자 지동환(몽골학과 2년) 군은 ‘아픔, 상처가 열매되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문예창작과 진학에 실패했던 지 군은 몽골학과에 입학하며 학창시절의 소중한 꿈을 잊고 지내다가 지난 여름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잊고 있던 작가의 꿈을 펼쳐 보세요'라는 문구를 보고 다시 한 번 꿈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새롭게 글쓰기에 도전했다는 지 군의 진솔한 사연은 가장 높은 공감 온도를 받아 ‘공감상’을 수상했다.


▶이주희 동문의 ‘42.195KM’ 강연 모습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이주희 동문(영어과) 양의 '42.195KM'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강연콘서트에서 가장 높은 공감 온도를 받아 '울림상'을 수상했던 이주희 동문은 현재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방송통신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우리 대학 정책경영대학원 상담심리학과에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마라톤 같은 자신의 현재 모습을 이야기했다.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추억의 종이접기' 강연 모습

초청강연으로는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공감과 소통 그리고 추억의 종이접기’가 진행됐다. 김 원장은 “하고 싶은 일에 계속 도전하다보면 분명 동아줄이 내려온다. 항상 굵고 건강한 줄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늘고 약한 줄도 잡고 올라가 보길 바란다”며 포기하지 말고 도전정신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추억의 종이접기 시간을 가지며 ‘100인의 청중단’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정세현 양(공예과 3년)은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속에서 좌절도 하고 어려움도 있지만 결국엔 자신이 원하는 길을 선택했을 때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