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훈 초빙교수(죽전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우리 대학에 피아노를 기부해 화제다.
유 교수가 전달한 그랜드 피아노는 독일에서 만든 세계 3대 명품 피아노 제조사 중 하나인 벡슈타인(Bechstein)의 제품으로, 드뷔시, 리스트 등의 유명 음악가들의 칭송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전달받은 피아노는 학생 교육 및 문화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15일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학생극장에 설치됐다.
▲ 피아노를 기부한 유경훈 교수(오른쪽 네 번째)가 장호성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 생활음악과 김창현 교수(오른쪽 여섯 번째) 및 재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유 교수는 “문화 공연의 가장 기본적인 악기가 피아노라고 생각한다. 천안캠퍼스에 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많이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에 피아노를 기부했다. 대학 캠퍼스에 학생들이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에너지가 가득하도록 피아노가 많이 연주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피아노를 기증받은 장호성 총장은 세계적인 명품 피아노를 기부해준 유경훈 교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계적인 악기를 재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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