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지난 8월 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법학과 ‘디케’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디케’팀은 우리 대학 법학과 김동현, 김정연, 김현빈 학생및 명지대 유형준 학생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 성균관대에서 개최된 '제1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디케’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단국대·명지대팀은 ‘오픈마켓 플랫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모의재판을 진행했다.

디케팀은 모의재판 판사(모의재판 진행자) 역할을 맡은 김종근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와 함께 원고 및 피고 소송대리인으로 역할을 나눠 법리 공방을 펼쳤다. 특히 디케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적 쟁점에 대해 다각적이며 심도있는 변론을 펼쳐 심사진의 호평을 받았다.

김동현 군은 “본선 경연에 앞서 변론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글, 쿠팡, 카카오모빌리티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및 업무담당자가 진행해준 멘토링이 수상에 큰 힘이 됐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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