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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도전 ‘몽골 비대면 봉사활동”

2022.02.03

4,487

인기글

천안 사회봉사단(단장 김기홍)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후원 아래 국내 대학 최초로 뜻깊은 몽골 비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주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해 12월(12.10~17)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코디네이터를 맡아 몽골에 파견된 직원 1명, 현지에서 교육프로그램 시행을 지원한 몽골국립대 교환학생(본교생 3명),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직접적으로 지원한 재학생 25명 등이 참여했다. △ 재학생 봉사단원들이 비대면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현지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 현지 파견된 사회봉사단 직원이 비대면 봉사활동에 앞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오른쪽) 봉사활동이 펼쳐진 곳은 수도 울란바토르의 9번 학교(재학생 3,000여명). 교육프로그램은 과학, 체육, 미술, 한국문화 섹션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용품과 방역용품을 현지에서 구매했고 몽골학전공 학생들의 통번역 지원 아래 현지와의 줌 회의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교육 매뉴얼과 영상을 제공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는 결실을 맺었다. △ 줌 회의로 몽골 학교와 천안캠퍼스 스튜디오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나랑게렐 교장은 “3년째 이어져 온 단국대 사회봉사단에 감사드리며 특히 한국의 다양한 풍습과 문화를 알려주는 콘텐츠는 매우 효율적인 학습 프로그램이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현 군(신소재공학과 2년)은 “가진 것이 아닌 마음을 나눈 계기였고 코로나19가 진정돼 몽골 학생들을 현장에서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 울란바타르 9번 학교 나랑게렐 교장이 비대면 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박승환 천안부총장은 “외부 기관과 우리 대학이 협력해 몽골에서 의미있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은 사례를 찾기 힘든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도와주신 여러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관련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IUkguzfXq3Q)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윤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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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코로나에도 이웃사랑 실천은 계속, 비대면 해외(몽골)봉사활동

2021.01.21

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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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매년 방학 동안 진행하던 해외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이웃 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사회봉사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봉사활동이 불가해지자 비대면으로 전파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재학생 봉사단 50명을 선발하여 봉사 지역인 몽골 울란바토르의 134번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 과학, 미술, 스포츠 분야 교육 물품과 자료를 손수 만들어, 현지 교사들이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 매뉴얼까지 제작해 함께 보낸 것이다. 교육자료는 몽골학 전공 재학생들이 몽골어로 번역했으며, 학용품, 의류, 교육용 PC, 방역용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봉사단은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 해소 및 몽골 현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실시한 후 교육 물품을 제작했으며, 완성 물품도 최종 소독 후 보냈다. ▲ 재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이 비대면 해외봉사활동을 준비하며 교육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 몽골 울란바토르 134번 학교 교사들이 단국대 비대면 해외봉사활동 물품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교육 물품을 받은 몽골 울란바토르 134번 학교의 바상짭 나랑개랠 교장은 “그동안 단국대의 도움으로 134번 학교의 교육 환경이 많이 개선되어 지난해에는 우수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대면으로 봉사활동을 해준 단국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에 받은 교육 물품은 학생들을 위해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준비한 김기홍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장은 ”비대면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교육 물품 및 교육자료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우리 봉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현지에 가서 직접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한 것은 안타깝지만 영상과 교육자료를 통해서나마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봉사의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진리와 봉사의 교시를 실천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2007년부터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은 13년간 26회에 걸쳐 몽골, 네팔,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에 총 1,153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교육, 의료,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내 이주민 여성의 고향 방문 프로그램도 실시한 바 있다.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의 비대면 해외봉사단 활동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20 비대면 해외(몽골)봉사활동 소개 영상 ▲ 2020 비대면 해외(몽골)봉사단의 활동 영상(몽골어 자막)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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