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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빅데이터 관련 인재 양성 본격 ‘시동’
분류 이슈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4.12.03 (최종수정 : 2015.04.08)
조회수 8,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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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SAP 코리아 등과 글로벌 콘텐츠 운영 인재 육성 위한 MOU체결
SAP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빅데이터 관련 ‘데이터사이언스 학과’ 석사과정
신설,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

우리 대학이 12월 3일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SAP코리아, 디코리아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 왼쪽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 장호성 총장, SAP 코리아  형원준 대표이사, 디코리아 장혜정 사무총장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은 △디자인싱킹 방법론 중심의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창업지원 및 협력, 확산 네트워크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의 SAP HANA 플랫폼 활용 지원 및 보급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판교일대에 구축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 K밸리를 통해 경기지역 창업거점 역할을 해온 우리 대학은 협약 이후 창조적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빅데이터 관련 학과인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대학원에 석사과정으로 신설하고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입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데이터사이언스 학과를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인 SAP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AP는 단국대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및 강사를 제공하며 석사학위 취득자의 경우 SAP와 공조협력을 통해 데이터분석관련 글로벌회사, 국내외 기업에 취업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장호성 총장은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 SW 시장과 전사적 자원관리 SW 시장에서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AP 등과 협약을 통해 단국대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 IT전문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말하며 우리 대학은 데이터사이언스 석사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들의 생각, 의견, 행동양식 등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인재를 길러 IT분야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