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장호성 총장, 헝가리 최고 ‘십자공로훈장’ 수훈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6.05.09 (최종수정 : 2016.05.10)
조회수 5,847
썸네일 /thumbnail.16880.jpg

27년 째 헝가리 대학과 학술 및 문화교류, 한국어 전파 등에 크게 기여
9일(월) 주한 헝가리대사관에서 라슬로 꿰비르(Laszlo Kover) 헝가리 국회의장이 전달

우리 대학 장호성 총장이 한국-헝가리 간 학술 및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일(월) 헝가리 정부가 수여하는 십자공로훈장(Officer’s Cross of the Hungarian Order of Merit)을 받았다.


▶장호성 총장 십자공로훈장 수훈식 기념촬영(왼쪽부터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 대사, 장호성 총장, 라슬로 꿰비르 헝가리 국회의장)

십자공로훈장은 헝가리 정부가 외국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주한 헝가리대사관에서 라슬로 꿰비르(Laszlo Kover) 헝가리 국회의장이 직접 장호성 총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우리 대학은 한국-헝가리 수교가 맺어진 198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공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당시 500만 달러 상당의 파격적인 지원과 교환학생 파견 등 헝가리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라슬로 꿰비르 헝가리 국회의장(오른쪽)이 장호성 총장에게 십자공로훈장을 달아주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2010년 부다페스트공대에 교환교수를 파견했고 2011년 헝가리 최고 국립대학 엘떼국립대학(ELTE) 및 세멜바이스의과대학(Semmelweis), 2015년 페이츠(PECS)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2014년 단국대 한국무용단을 이끌고 헝가리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펼치며 양국의 문화교류에도 앞장섰다.

한국학과가 개설돼 있는 엘떼국립대학에 △2013년 한국어 교육 전담교수 파견 △2014년 단국대 제작 한국어 교재 전달 △2015년 「단국대학교총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등 한국어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답사에서 “헝가리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와 헝가리의 경제, 정치, 과학, 스포츠 문화 교류 등 각종 분야에서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