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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열섬현상...도시환경문제 개선 나선다
분류 학술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9.05.29
조회수 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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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춘 교수, 수원시ㆍ서울대와 환경기술개발사업 공동연구

우리 대학이 수원시, 서울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생태계 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 지난 23일 수원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 김남춘 교수(녹지조경학과)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류영렬 조경학과 교수 연구팀이 환경부에서 공모한 ‘환경기술개발사업-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협력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는 김남춘 교수와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류영렬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 김남춘 교수의  ‘Bio+City(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회복력 향상 패키지 기술 개발’ 추진 전략 및 기대효과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과 서울대, 수원시는 2022년까지 국비 81억 원을 투입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대학이 개발한 기술 적용을 위한 테스트 공간과 도시생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은 도시생태계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한 후 결과를 수원시와 공유할 계획이다.

김 교수 연구팀은 ‘Bio+City(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회복력 향상 패키지 기술 개발’을 연구과제로 도심 자투리땅에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해 도시생태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생물에게 필요한 환경과 맞춤형 서식공간을 조성해 생태계 회복력 향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대 김영렬 교수 연구팀은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도시환경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도시생태계를 평가ㆍ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 김남춘 교수(오른쪽 첫 번째)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기술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남춘 교수는 “도시회복력을 향상시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녹지를 형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갈 것”이라고 연구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