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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준 초빙교수(사학과 75학번, 前 사학과 교수), 독립기념관장 취임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1.01.25 (최종수정 : 2021.01.26)
조회수 4,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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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및 광복군 연구 최고 권위자한시준 교수역사학자 출신 첫 독립기념관장 취임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의 항일투쟁 역할 조명해 독립운동가가 세운 민족사학 연구 지평 넓혀


독립투사 후손으로 임명해온 인사 관행을 과감히 깨고 평생 독립운동사를 연구해온 정통 역사학자가 처음으로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됐다. 주인공은 한시준 초빙교수(사학과 75학번, 前 사학과 교수). 한시준 초빙교수는  보훈처 산하 독립기념관 제12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독립기념관은 25일(월) 신임 한시준 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22일부터 총 3년이다. 


 
  ▲ 한시준 초빙교수(사학과 75학번, 前 사학과 교수)

한시준 초빙교수는 “한국의 독립운동은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역사이며, 독립기념관의 존재와 가치도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 독립정신을 재생산하여 대한민국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한시준 초빙교수는 지난 1988년 우리 대학 역사학과에 부임해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사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한 교수는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우리 대학이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정통 민족사학이라는 사실을 조명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26() 동아일보는 독립기념관 제12대 관장으로 임명된 한시준 초빙교수(사학과 75학번, 사학과 교수)의 연구업적과 취임 포부 특집기사 독립기념관에 일제 맞서 싸운 韓中 역사관 만든다를 보도했다. 특집기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 연구에서 최고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한시준 초빙교수의 연구성과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한 교수는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 백범김구기념관 백범학술원 원장 △ 한국근현대사연구회장 △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사학계 대표적인 독립운동사 및 임시정부 연구의 권위자로 다양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왔다. 한시준 초빙교수는 2019년 1학기 우리 대학 초빙교수로 임용된 후 한국광복군, 대한민국임시정부, 한중 공동 항일운동 등을 연구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