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지난 11월 20일(금) 대학로 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 환상적인 공연 선사해 5개월간 34개팀, 2,300여명 참여…재학생들의 창작예술성 인정받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올린 뮤지컬 무대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아무리 어려워도 꿋꿋이 무대를 지켜준 20명의 배우와 스텝 그리고 지도교수님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대학생 공연예술인의 꿈의 무대인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현지(공연영화학부 4학년, 연출) 양이 전한 수상 소감. 이번 수상 소식은 코로나19로 공연·스포츠 등 문화행사가 위축된 상황속에서 재학생들의 열정 하나로 준비한 꿈의 무대였기에 감동이 더하다. △ 지난 11월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진행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공연 장면. 이날 우리 대학 공연영화학부 학생들은 「더 매드 원스(The Mad Ones」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김현지 양을 비롯한 공연영화학부 재학생 20명과 이성준 학부장, 이수헌 교수의 지도로 「더 매드 원스(The Mad Ones」 라는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수상은 해외 공연 작품을 직접 번안해 거둔 성과로 재학생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지난 2017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더 매드 원스」 는 졸업을 앞둔 고3 사만다(극중 주인공)가 자신이 진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공연은 미래 대한민국 공연계를 이끌어갈 주역들답게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춤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현대차그룹 등 1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다. 이번 경연대회는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했다. 지난 7년간 전국 대학 467개 팀 1만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이성준 학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문화예술 공연이 취소되고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연 및 영상예술의 심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해 공연예술계 활성화 및 차세대 공연예술계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이지공유
퍼가기를 통해 해당 페이지의 콘텐츠를 웹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하시고자 하는 페이지에 아래 공유 소스를 복사 후 붙여넣기 합니다.
SNS 공유
인쇄
- 공지사항 등 게시판의 게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해당 게시물에 표기된 연락처나 담당부서(VOC)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