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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식당」 [단국역사관-이달의 기록물②]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4.06.24
조회수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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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역사관은 우리 대학이 해방 후 최초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의 기록을 발굴·소장·보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단국역사관은 국가 1종 전문박물관에 등록(2022)됐다. 최근에는 VR 온라인 전시실 개관, 학교사 E-BOOK 제작 등 단국 100년의 발전을 회고하고 전망할 수 있는 학교사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교사자료팀과 홍보팀은 공동으로 [단국역사관 이달의 기록물]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달에 소개할 단국역사관 기록물은 학생식당이다.


1957, 한남캠퍼스는 3개동의 교사를 완공하고 막 수업을 시작한 초기캠퍼스였다. 당시 한남캠퍼스는 학생회관이나 식당을 지을 시간과 여력이 없었다. 당시는 식당이 흔한 때가 아니었다. 당시 단대신문(당시 단대학보 제60)에 따르면 형편이 어려웠던 학생들은 저렴한 학생식당의 운영을 대학 본부에 꾸준히 요청했다.

△(왼쪽)단대신문(단대학보 제60호)1960년 학생식당 준공 기사 (오른쪽)1961년 학생식당 모습

△(왼쪽)1961년 학생식당 내부 모습 (오른쪽)1975년 학생살롱 모습

1960년에는 본관 우측에 100여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학생식당이 준공됐다. 혜당기념관(학생회관)이 완공된 1976년에는 학생식당이 같은 건물로 이동했다. 당시 학생식당은 학교 직영으로 바뀌며 수익금은 후생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천안캠퍼스는 인문학관 지하에 매점을 개설(1983년) 했고 학생회관 완공(1986년) 후에 학생식당을 운영했다.


△1980년대 학생식당 및 매점 내부 모습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 오늘날 학생식당의 모습

개교 초창기에는 학생식당 운영이 어려웠지만 현재는 학생식당을 비롯해 교직원식당, 기숙사식당 등 다양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각 교사동 마다 편의점을 입점시켜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개했다. 사업 참여에 따라 연간 1만 3,400여 명의 재학생이 저렴한 아침 식사를 마주했다.

쌀 소비도 늘리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한끼당 학생 천원, 농림축산식품부 천원, 대학에서 이천 원을 각각 부담해 고물가 시대의 학생 식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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