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11개 전공, 5월부터 전공인증과정 돌입
수시 모니터링 통해 전공 경쟁력 강화할 터
전년도 시범운영에 이어 이번 5월부터 본격적인 전공교육인증사업이 시행된다. 천안캠퍼스 교육개발인증원은 올해를 포함, 내년까지 2년간 중국어과 등 11개 전공에 대해 전공교육인증사업을 펼친다.

해당 학과는 중국어과, 스페인어과, 환경자원경제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동물자원학과, 의학과, 동양화과, 문예창작과, 생활체육과, 스포츠경영학과 등 11개 전공.

교육개발인증원은 교육목표,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개선 및 교육성과 등 5개 영역에 걸쳐 27개 세부 평가 지표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생 국내외 교류 , 학생 상담, 졸업생 취업실적, 학생 자격증 취득실적' 등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요구하는 지표가 많이 배정되어 재학생들에겐 실질적 도움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교수 영역 또한 '전임교원의 전공과목 강의 비율, 강의계획서의 충실성, 연구실적, 교내외 봉사활동 및 연구비 수탁현황'을 묻는 지표가 포함되어 교수사회의 경쟁력 강화도 이끌어낼 전망이다.

교육개발인증원은 해당 학과의 계획서를 바탕으로 수시로 모니터링을 펼치고, 연차적 예산지원과 더불어 최종 평가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한 학과에 대해선 일정 부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년 단위의 인증과정이 끝나면 이후 또다시 2년 과정의 인증기간을 두어 학과를 선정하고 이를 연차적으로 시행해 천안캠퍼스 대부분의 전공이 인증을 거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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