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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대학 여자축구부 창단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6.01.26 (최종수정 : 2016.01.27)
조회수 8,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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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여자축구부가 26일(화) 오후 2시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창단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충남 지역(대전, 세종 제외) 대학에서는 첫 창단이자 전국에서는 11번째로 출범하는 대학 여자축구부로, 향후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 충남 대표로 나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 대학 여자축구부 창단식이 지난 26일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여자축구부는 선수 출신 지도자 김선영 감독을 사령탑으로 세우고, 신입생 8명을 비롯해 재학생 지원자를 선발해 14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선수들과 김 감독은 지난 4일부터 동계훈련에 돌입해 기량을 키우고 있다. 당장 올해부터 전국체전을 포함해 3~4개의 대회에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축구부 선수 구성과 지원을 점차 확대하고 축구 특기자 뿐 아니라 비전공 학생들도 축구부에서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여자축구부 창단은 지역 초/중/고 여자축구 선수들의 진학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 아마추어 스포츠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자 축구부 지도교수를 맡은 강신욱 교수(국제스포츠학과)는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함께 병행하며 학생활동과 교육 및 학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지도해, 기량은 물론 학문적, 인격적으로 성숙한 여성 스포츠 선수로 육성할 것”이고 전했다.



▶ 여자축구부 창단식 기념촬영 (맨뒷 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고재욱 한국여자축구연맹 고문, 조현익 스포츠과학대학장, 정철수 충남체육회 사무처장, 김욱 부총장, 강신욱 국제스포츠학과 교수,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김선영 단국대 여자축구부 감독, 단국대 여자축구부 선수진)


한편, 우리 대학은 그동안 야구부, 축구부, 빙상부 등 체육부와 체육대학 소속 25개 스포츠 팀을 대한체육회에 등재하고 운영하며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대학 소속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는 물론 학업을 통해 지식을 겸비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선수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고 스포츠 경기 비수기를 이용해 체육 특기자에 대한 전공 및 어학, IT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