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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위암 수술 1등급 선정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규식
날짜 2016.01.07
조회수 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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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평가에서 각종 분야 1등급 선정

단국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실시한 ‘위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

심평원은 지난 6일 전국 201개 의료기관의 위암 수술 9,969건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 의료인력 구성, 수술 과정, 사망률 등 19개 항목을 평가해 1~5등급으로 분류했다.
단국대병원은 1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99.77점으로 동일 규모의 종합병원 평균(97.25점)과 전체 병원 평균(95.30점) 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심평원 자료에 근거한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복강경 이용 위 부분 절제술’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저렴하게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나타났다. 진료비가 낮은 이유는 입원 일수가 짧고 불필요한 처치를 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심평원이 발표한 질병 치료에 대한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각종 분야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6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1등급 병원’의 영예를 얻었다.
평가는 2014년 6월부터 3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1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단국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가산금도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도 1등급을 차지했다.
수술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실태를 파악함은 물론 적정 항생제 사용에 대한 오남용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종합점수 98.6점을 받아 전국 상위 20% 평균(97.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심평원이 처음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도 역시 1등급을 받았다.
COPD 적정성 평가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69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종합점수 85.29점으로 전체평균 53.89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