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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빛낼 스키 꿈나무 발굴, '제9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열어
분류 행사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16.01.05
조회수 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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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양일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서 열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빛낼 스키 유망주 양성 앞장서

겨울방학을 맞은 전국의 초등학교 스키 꿈나무들이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 모였다. 앳되지만 당찬 모습으로 스키장을 찾은 이들은 바로 우리 대학에서 4~5일 양일간 개최하는 ‘제9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것.


▶ 제9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전경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초등학교 스키 꿈나무 20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중재배 스키대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스키 유망주를 발굴하고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공헌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스키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경기 모습

현재 중재배 출신으로 김동우(알파인, 한체대), 김소희(알파인, 단국대), 조은화(알파인, 연세대), 강영서(알파인, 성일여고), 홍동관(알파인, 단국대) 등 5명이 우리나라 스키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알파인 후보팀에 3명(이승표, 최정현, 노진솔), 크로스컨트리 후보팀에 1명(김은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회는 4~5일 양일간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경기는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된 전국 초등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알파인(회전, 대회전), 크로스컨트리(단거리, 장거리) 종목에서 남녀별로 1ㆍ2학년부, 3ㆍ4학년부, 5ㆍ6학년부로 나누어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총 1,44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부 경기는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선수도 출전이 가능하며 알파인 종목에서 남녀별로 1ㆍ2학년부, 3ㆍ4학년부, 5ㆍ6학년부로 나누어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중재배 스키대회는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닦기 위해 2014년부터 비 선수 출신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대회를 치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는 일찍이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투자 해온 중재(中齋) 장충식 박사(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의 업적과 뜻을 기려 후학들을 중심으로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꾸준히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