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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자기 메카 경덕진도자대학과 긴밀한 협력, ‘국제도자문화교류센터’ 현판식 실시
분류 국제교류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6.05.13
조회수 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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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12일(목) 죽전캠퍼스 미술관에서 세계 도자기 메카로 불리는 경덕진도자대학(Jingdezhen Ceramic Institute)과 함께 ‘국제도자문화교류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12일 열린 ‘국제도자문화교류센터’ 현판식에서 장호성 총장(왼쪽 두 번째), 김병량 교학부총장(왼쪽 첫 번째), 후린롱(Hu Linrong) 경덕진도자대학 당위부서기, 뤼진치엔(Lyu Jinquan) 도자미술대학 학장이 현판을 공개했다.

현판식에는 장호성 총장, 김병량 교학부총장 등 교내 인사와 후린롱(Hu Linrong) 당위부서기, 뤼진치엔(Lyu Jinquan) 도자미술대학 학장 등 경덕진도자대학 인사가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긴밀한 국제교류를 펼치고 있는 우리 대학 도예과와 경덕진도자대학은 국제도자문화교류센터를 통해 양국의 도자 문화를 교류하고 학생 및 교수 교류와 공동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판식은 경덕진도자대학이 해외에 개소하는 최초의 센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와 함께 죽전캠퍼스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는 12일부터 31일까지 우리 대학과 경덕진도자대학의 ‘2016 손에 손잡고 도자교류전’이 열린다. 양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국제 교류와 친선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도예를 대표하는 교수 및 학생들의 훌륭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호성 총장이 2016 손에 손잡고 도자교류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류전 개막식 후 장호성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들이 작품을 둘러 보고 있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덕진도자대학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중국-한국-일본으로 이어지는 도자실크로드 공동연구와 도자에 담긴 역사, 과학기술 등 문화 전반에 걸친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덕진도자대학은 1958년 개교한 중국 내 유일한 도자 전문 고등교육기관이다. 총 3개 캠퍼스에 10개 단과대학, 40여개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학생 수는 1만 9천여 명이다.

우리 대학 국제교류단은 지난해 10월 경덕진도자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 협약을 맺고 ‘3+1+2’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도예과에서 학부과정을 3년 이수한 후 경덕진도자학원에 방문학생 자격으로 파견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1년 동안 대학 4학년 과정과 대학원 예비과정을 거쳐 대학원으로 바로 진학(2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