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 기념, 발전기금 5천 31만 원 기탁
누적 기부액 3억 1,613만 원…단일 학과 발전기금 중 단연 최고!
여든이 된 64학번 선배부터 사회 초년생 19학번 후배가 십시일반 모은 모교 사랑 발전기금이 화제다.
체육교육과 동문회(회장 김서영, 82학번)가 25일(목) 안순철 총장을 내방 해 발전기금 5천 31만 원을 기탁 했다. 누적 기부액은 3억 1,613만 원이며 단일 학과 발전기금 기탁액으로 단연 최고 금액이다.
△ 체육교육과 동문회가 안순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올해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을 맞아 동문 간 우애를 다지고 대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왔다. 동문회는 지난해 12월부터 1구좌 6만 원을 시작으로 동문들에게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7개월 간 총 2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했다.
김서영 동문회장은 “평소 체육교육과 동문들은 모교에 높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있다”라며 “선후배 200여 명이 학과 창설 60주년을 맞아 모교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안순철 총장은 “지난 17년간 꾸준히 모교 발전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동문·학과 교수·재학생이 모두 한마음으로 모교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순철 총장, 김재일 대외부총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김서영 동문회장(체교과 82학번), 윤응구(체교과 79학번) 동문, 허진영 사범대학장(체교과 80학번), 김영기(체교과 83학번, 체교과 60주년준비위원장) 동문이 참석했다.
한편, 체육교육과 창설 60주년 기념식은 오는 9월 28일(토)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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