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건축학전공 재학생팀(주동은·최현수·조성우)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한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1000만 원.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축학전공 재학생팀(왼쪽부터 주동은·최현수·조성우)
공모전은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상생 균형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재학생팀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을 노후계획도시로 선정해 '중동 원도심 도시 계획안'을 출품했다.
△수상팀이 출품한 '중동 원도심 도시 계획' 모형
수상팀은 원도심 거주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주거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공간을 제안했다. 주거동은 수직으로 확장해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거밀도 문제를 해결하고 구옥에는 상업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노인정, 운동시설, 놀이터, 도서관 등 부족했던 근린생활시설을 확충해 주민 편의성을 개선했다.
주동은 군(건축학전공 4년)은 “1980년대 중동역 개발로 상동시장 등 상업시설이 생겨나 인구가 대량 유입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높이 쌓은 담장이 주민 간 소통 단절을 초래했다”라며 “구옥 부지를 허물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옛것을 보존하면서 주변과 화합을 이루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는데 이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간복지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1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수상작은 경기주택도시공사 3층 전시실에서 지난 3일까지 작품을 전시했다.
#건축학전공 #단국대 #공모전 #경기주택도시공사 #GH #대상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 공지사항 등 게시판의 게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해당 게시물에 표기된 연락처나 담당부서(VOC)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