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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억 상당 임야 및 누적 발전기금 2.5억 등
학교 사랑 발전기금 기탁 행렬 이어져
분류 발전기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4.02.20 (최종수정 : 2024.03.12)
조회수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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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려는 지역사회의 발전기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박복수 씨 외 3명이 4.2억 상당 임야와 국내 안료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우신피그먼트의 기부가 화제다.

박복수 氏 외 3명, 천안캠퍼스 인근 4.2억 상당 임야 3천 5백 평 기증

박복수  외 3명(박도경·박준성·박성수)이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천안캠퍼스 인근 임야(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35-4번지) 1만 1,828㎡(약 3,578평)을 기증했다. 임야는 감정평가액 기준 약 4억 2천만 원 상당이다.


▲ 천안캠퍼스 전경 [홍보팀 자료사진] 

박복수 씨는 “작년 8월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선산이지만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것보다 더 뜻깊은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단국대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이웃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단국대의 뜻에 함께하고자 한마음으로 결정했다”라며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데 사용해 달라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향후 우리 대학은 기증받은 신부동 235-4번지 임야를 구성원들의 교육 연구시설 등 교사 시설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발전기금 전달식은 박복수  외 3명(박도경·박준성·박성수)의 뜻에 따라 기증식은 별로도 진행하지 않고 ‘조용한 기부’로 대신하기로 했다.

대외협력처 관계자에 따르면 “임야 기부 과정에서 기부자들의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열의와 헌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살필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김재일 부총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임야를 기증해주신 박복수 님 일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누적발전기금 2억 5,100만원…㈜우신피그먼트, 1천만 원 기부

국내 안료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우신피그먼트(대표이사 장성숙)가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우리 대학에 1천만 원을 기탁 했다. 누적 기부액은 총 2억 5,100만 원이다.


▲ 서울 여의도 (주)우신피그먼트 사옥에서 열린 발전기금전달식. (왼쪽 두번째 김재일 대외부총장, 왼쪽 세번째 장성숙 대표이사) 

장 대표는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에 공부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단국대의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에 함께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38년 한우물, 한국 안료 시장에서 성공 신화 쓴 장성숙 대표

장 대표는 1975년 ‘대성사’라는 안료전문업체에 말단사원으로 입사, 38년이 지난 지금 한국 안료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기업가로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장 대표는 전통적으로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불리는 화학산업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쓴 주인공이다. 현재는 한국염료안료공업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여성 CEO가 화학산업분야의 이사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대표는 사회봉사 및 장학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장 대표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지속적인 기부와 장학사업으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 대학과 ㈜우신피그먼트와의 인연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 연구소(입주기업)를 입주시키며 시작됐다. 지난 2022년부터는 링크사업단 및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화학공학, 재료, 신소재 등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의 산업체현장실습(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 ㈜우신피그먼트는 기탁금 중 일부를 「벤치 네이밍 캠페인」에 참여하며 【여기 앉으면, 왠지 좋은 일이 생길 듯 / ㈜우신피그먼트】 라는 명패를 벤치에 새겨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977년 창업한 ㈜우신피그먼트는 도료나 인쇄, 잉크, 그림물감, 화장품, 스마트폰 액정 등 컬러가 들어가는 생활 속 모든 분야에 들어가는 안료를 연구·생산하는 독보적인 강소기업이다. 국내 안료 시장의 40~50%를 ㈜우신피그먼트에서 공급하고 있다.

김재일 부총장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단국대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대학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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