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나노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개최한 「2022 나노융합성과전 – 나노 영 챌린지」에서 지난 8월 졸업한 한수경 씨(전자전기공학부)가 대회 1등 상인 최우수상(과기정통부장관상), 파이버시스템공학 단체팀이 우수상(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 회장상)에 각각 선정됐다.
장관상을 수상한 한 씨는 “플렉서블 OLED 소자가 TV, 스마트폰 액정, 조명, 디스플레이 광고보드 등에 주로 활용되지만 가전 및 인테리어의 곡선 마감 분야, 실내 가구 및 공간 재구성에 무한히 활용되는 강점이 있다”며 이를 구체화한 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발표해 나노소자콘테스트 분야 1등 상에 올랐다.
한 씨는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노기술연구협의회에서 공부했던 이론과 실습이 이번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수경 씨
우수상을 받은 파이버시스템공학팀<전병규·장진영·홍석원(이상 대학원생), 김희연(2022.8월 졸업), 김채원(4년)>은 이차전지의 부피 팽창을 초기에 감지해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감지 센서 시제품을 만들어 심사진의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 제품은 부피 변화에 따라 LED의 색이 변화해 위기 상황에 직면한 사용자가 초기 대응을 적절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우수상(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회장상)을 받은 파이버시스템공학팀
지도를 맡은 이병선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부, 단국대 나노섬유에너지장치연구실)는 “미래 첨단산업분야의 기술변화 인식이 전공지식과 창의적으로 융합되어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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