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피플] 무역학전공생, 해외마케팅 경진대회서 은상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7.12.11
조회수 6,012
대학생 해외마케팅 전략대회에서 본교생으로 구성된 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지난 11월 22일 종료된 [제44회 무역의 날 기념 전국 대학(원)생 해외마케팅전략 경진대회]에서 본교의 이종훈 팀(팀명 패션, Passion)은 '(주)LOOFEN 중국시장진출 해외마케팅전략'을 주제로 은상에 올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무역의 날을 기념해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제전문지 서울경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패션팀'은 45개 대학의 50개팀과 경쟁을 펼쳐 예선을 통과한 뒤 본선 진출 10개팀과 우열을 가려 은상을 받았다.

공호진, 이종훈, 오호근, 이효준, 정광훈(이상 죽전 센트로캠퍼스 무역학전공 3년)으로 구성된 패션팀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전문 제조사인 LOOFEN의 중국 진출을 가정해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입의 제반 요소들을 종합상사 임원, 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산자부 관계자 등 심사위원 앞에서 조리있게 의견을 개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종훈 군은 "기술력은 확보했지만 자본이 미약한 중소기업의 경우 중국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분야에서 국내 1위를 달리는 루펜의 경우를 가정해 중국 시장 진입의 경로와 유통 확대 대책, 중국인의 기호에 부응하는 디자인 개발, 신뢰할만한 시장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른 판매지역 확정 및 분석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종훈 군은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고품격 제품에 걸맞는 환경 친화적 이미지를 쌓기 위한 퍼포먼스와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 브랜드 제고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이끌어 낸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패션팀이 경진대회를 준비한 것은 2개월 가량. 패션팀은 이은재 교수(무역학전공)로부터 프리젠테이션 부분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작지 않은 도움을 받았단다.

팀원들은 "무역학전공의 경우 외부 경진대회에 많이 참가하지 않아 노하우가 축적되지 않았던 것이 힘들었던 부분"이었다며 "처음 출전한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돼 후배들에게도 앞으로 힘이 될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뉴스 게재 담당자>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