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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죽전 [Best Teaching Award] 교수5인 선정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8.02.26
조회수 12,209
<인적자원관리>, <노동법2>, <건축구조역학2>, <강구조1>, <농구강좌>의 공통점은?
답은 학생들의 강의평가에 기초한 지난 학기 계열별 최고의 수업이었다는 점이다.

죽전캠퍼스 교육개발인증원(원장 김주호)은 지난 학기 개설된 전체 강좌중 인문사회, 이공, 예체능 등 3개 계열을 대상으로 다섯 분의 베스트티칭어워드(Best Teaching Award)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인문사회계열은 신은종 교수(경영학, 인적자원관리 강좌), 하갑래 교수(법학, 노동법 2 강좌) 이공계열은 민경원 교수(건축공학과, 건축구조역학2 강좌), 최문식 교수(건축공학과, 강구조1 강좌) 예체능계열은 유태균 교수(체육교육과, 농구 강좌).


베스트티칭어워드 수상 교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상패가 주어진다. 수업방식의 효율성과 창의성 증대, 선진 교수법 개발을 위해 도입된 베스트티칭어워드는 지난 학기에 이어 두번째로 발표되었다.

이번 베스트티칭어워드는 죽전캠퍼스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계열별 강좌별 강의평가 점수에 따라 1위부터 30위까지 추출되었고, 이후 11인 이상이 수강한 강좌를 대상으로 수강인원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후 다시 추려, 최종심에선 70% 이상의 강의평가 응답률을 보인 강좌 중 강의계획서를 심의한 뒤 선정되었다.

다만, 교수의 전체 강좌별 강의평가 점수를 합산하지 않고 개별 강좌만을 기준으로 했다. 이는 교수별로 담당 강의수가 차이가 나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교육개발인증원은 또 지난 번에 선정된 베스트티칭어워드 수상자는 제외했다고 했다.

<인적자원관리> 강좌로 베스트티칭상을 받은 신은종 교수(경영학)는 "수강생이 110여명에 달해 강의진행에 부담이 컸지만 가급적 많은 학생들을 프로젝트에 참가시키고, 그 성과에 대해 꼼꼼이 평가를 해주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경영학 자체가 안고 있는 실천적 학문의 성격을 학생들에게 주지시키고 또 현장감있는 내용을 전달하는데 포커스를 두었다"며, "무엇보다 경영 현장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고 했다.

건축공학과의 전공강좌인 <강구조 1>로 베스트티칭상을 받은 최문식 교수(건축공학). 정년을 2년 앞둔 최 교수는 "젊은 교수님들에게 돌아가야 할 상을 받게 돼 의외"라며, "건축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쇠 재료의 특성과 강구조의 방법 등을 다양하게 알려주기 위해 이론 뿐아니라 사진자료 등을 많이 활용했다"고 한다. 강구조 강좌에는 모두 6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개발인증원은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 수상자들의 강의를 CD로 제작, [우수강좌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3월 4일(화) 오전 10시 40분 총장실에서 열린다.

한편 교육지원과가 시행하고 있는 '강의평가'는 2007학년도 1학기의 88% 참여에서 2학기엔 다소 떨어진 68.2%의 참여도 보였다.

강의평가는 통상 기말고사를 전후한 시점에 이뤄지며 웹정보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이론수업, 실험실습수업, 예체능계수업, 사이버강의, 토론 및 세미나 수업' 등 강의성격에 따라 수업 충실도 등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됐다.

<참조> 천안캠퍼스 베스트티칭어워드(Best Teaching Award)는 3월 3일 발표 예정이며
홍보팀에서는 발표 직후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게재할 계획입니다.

<뉴스 게재 담당자>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