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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다독이 투자의 원천, 임주영 군 [모의투자대회 우수상]에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8.03.11
조회수 4,880
"다독(多讀)이 투자의 밑천입니다"

한달 평균 15권 가량을 독파하는 독서광이
모의투자대회에서 작은 결실을 맺었다.
천안캠퍼스 경영학과 1학년생인 임주영 군(24세)이 대학생 주식모의투자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임군은 지난 2월 15일 폐막된 [제2회 대학생 주식모의투자대회](키움증권 개최)에서 수익률 50%를 기록, 참가자 6천5백여명 중 25위를 차지, 개인전 우수상에 올랐다.

수익률을 보면 별것이 아닐 수 있으나 참가자 평균의 수익률이 마이너스 20.5%였고, 특히 대회기간이었던 지난 12월중순부터 올해 1월말까진 글로벌 경제의 위축으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하향곡선을 그렸던 점을 상기한다면 대단한 기량을 발휘한 셈.

06학번으로 입학해 곧장 카투사로 군복무를 했던 임군은 올해 1학년으로 복학하며 큰 선물을 받은 격이다.

투자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특별한 것은 없고, 다만 평소 독서에 집중했던 게 투자회사의 선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평소 월 15권 가량을 독파한다는 임군은 경영경제서적을 비롯해 생물학, 의학서적, 인물이야기 등 전공과 무관한 분야를 접하길 좋아한다며 책 속에서 크고작은 아이디어를 얻곤 한단다.

한달 책값만 10여만원 들어간다는 임군은 향후 계획에 대해 "졸업전에 꼭 회사를 창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심분야는 대체에너지분야란다. 임군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은 너무 석유의존도가 높아 머지않아 국가적 재난에 봉착할 수도 있다"며 "수소에너지 분야 등 현실적인 고비용의 문제를 해결해 석유 의존도를 조속히 탈피해야 한다"고 당차게 말했다.

<뉴스 게재 담당자 - 대외협력실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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