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고교생의 식품안정성, 친환경농산물 인식조사자료 발표 "한국 고등학생은 식품 구매시 맛보다는 영양소와 식품 안정성을 우선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3~4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한국농업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이나라 양(천안캠퍼스 환경자원경제학과 4년)팀은 '고교생의 식품안정성 인식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고교생들은 자신들이 매일 접하는 단체급식을 비롯해 최근 우리 사회의 이슈로 떠오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 먹거리 전반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정부 정책 전반을 불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소재 ○○고와 ○○여고 265명을 설문조사한 이 양 팀은 "광우병이나 AI 파동 등 식품 안정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우려가 미래의 주 소비층이 될 고교생들의 뇌리에까지 깊게 인식됐다"며 "고교생들의 식품 구매 패턴은 가격과 맛보다는 영양소와 안정성 등에 무게를 둔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양 팀의 논문은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팀원은 이 양 외에 마희진, 임대혁, 최명호(이상 2년). 이 양 팀 외에도 김현수 군(환경자원경제학과 4년) 팀이 논문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대학생의 의식실태에 대한 조사 및 분석"으로 한국농업정책학회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팀원은 김 군 외에 이민국(4년), 강은희(2년), 서혜림(2년). 전국 1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는 본교 두 개팀이 모두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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