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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 GRRC 지원기관으로 선정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08.07.04
조회수 4,538
향후 12년간 연구비 총 1백4억여 원 투입
죽전캠퍼스 이전 후 최초의 대형 산학협력 프로젝트 유치

우리 대학의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GRRC는 경기도의 미래 중점 산업과 연계한 우수 연구자원 및 기초과학 진흥을 위해 실시하는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기본 3년, 사후 평가에 따라 최고 9년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에는 오는 2008년 7월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청 지원금 4억원, 용인시 5천만원, 기업 및 대학 매칭펀드 등 총 8억 6천여만 원이 매년 투입되며, 향후 12년간 총 1백4억여 원의 연구비가 유입된다.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는 학내에 대형 연구센터의 유치를 통해 대학 특성화를 가속화시킨다는 장호성 총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의 고분자공학전공, 화학과 관련 13명의 교수가 주축을 이뤄 설립한 연구소이다.

광에너지소재 연구센터는 향후 광물 에너지를 대체할 태양 에너지 관련 신소재 개발, 산업화 기술 개발, 인력 교육 및 공급 등을 담당한다.

이번 GRRC 연구기관 선정은 우리 대학이 경기도로 이전한 뒤 지역 정부 및 기업들과 실질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대단위로 유치한 최초 사례라는 특별한 가치를 갖고 있으며 향후 대학특성화 발전전략의 방향을 가늠할 첫 결실이라는 의의도 갖고 있다.

강호종 교수(공과대학 고분자시스템공학부)는 “GRRC 기관에 대한 프로젝트가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이공계 실험시설 첨단화와 관련기업과의 협력강화에 따른 프로젝트 수주 및 졸업생 취업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