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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시각디자인과, 벽화로 지역사회에 봉사한다.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08.08.10 (최종수정 : 2008.08.11)
조회수 7,159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60여명 보름간 합숙하며 용인 소방서 벽화 제작
대학과 지역사회 기관과의 관학협력 모범 보여

시각디자인과(주임교수 이창욱)가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 친숙하게 다가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계문 예술대학장을 비롯한 시각디자인과 재학생 60여명은 보름간의 용인소방서(서장 박상열)의 양 벽면에 대형 벽화를 제작해 주었다.

이번 벽화제작은 용인소방서가 '주민친화형 소방서'라는 이미지 개선 작업을 위해 대형벽화 제작을 대학에 도움을 요청해 이루어 졌다.

용인소방서는 딱딱해지기 쉬운 소방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소방서 양 입구 벽면에 대형벽화를 제작하고자 했다. 그러나 예술성과 회화성을 겸비한 대형벽화 작업의 기술적인 어려움과 예산확보 문제로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박 서장은 단국대가 죽전으로 이전 후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호성 총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장 총장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벽화를 제작하는 것을 물론 이에 소요되는 예산 700만원도 대학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벽화제작에는 정계문 예술조형대학장을 비롯해 60명의 시각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참여해 용인소방서에서 숙식을 해결해 가며 보름동안 철야 작업을 한 끝에 완성되었다.
총 길이가 242m에 이르는 벽화는 경기도내에 재직중인 소방관 50여명의 얼굴을 직접 촬영한 후 이를 이미지화 해 제작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벽화제작은 대학의 이전 후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이라는 대학의 정책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소방서의 바램이 어우러진 좋은 모범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상열 서장은 “폭염속에서 벽화제작에 땀흘린 단국대 벽화제작팀과 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장호성 총장이하 단국대학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뉴스게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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