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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칭궈 IOC위원에 명예철학박사학위 수여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08.09.17
조회수 5,005
올림픽 정신 보급, 한국 스포츠 외교 지원 공로로 명박수여
국내외 체육계 주요인사 20여명 참석

우리대학은 9월 17일 오후 3시 우칭궈(吳經國) 대만 IOC 위원(대만. 61세)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죽전캠퍼스 음악관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방종강 대만대표부 공사, 문대성 IOC위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장주호 IOC생활체육위원회 위원, 우초병 대만 대표부 참사, 이경재 대학복싱연맹 부회장 등 국내외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수여식에서 장호성 총장은 “평소 세계스포츠 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고, 특히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을 채택되는데 크게 기여하신 우칭궈 IOC위원께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명박 수여 계기를 밝혔다.

우 위원은 학위 수여식 답사를 통해 "한국과 한국인들은 오랫동안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였다"며 "앞으로도 IOC 위원으로서 한국문화와 한국인들의 장점을 홍보하는 좋은 외국인 홍보대사 역할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칭궈 IOC위원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대만 유수의 스포츠 시설 건축회사인 C.K.Wu 합동국제 그룹 회장과 대만 문화대학교 교수, 중국 인민대학교평소 세계 명예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사업가이자 건축학자이기도 하다. 우 위원은 1988년부터 IOC 위원으로 선임된 이래 세계태권도협회 상임고문, 국제복싱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스포츠 외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우 위원은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 종목 선정 및 잔류를 주장해오고 있으며 강원도 평창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하는 캠페인에 강력한 후원자로 활약하기도 한 대표적 친한파 IOC위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충식 명예총장과는 서울올림픽 유치당시부터 국제 스포츠외교무대에서 남다른 우정을 쌓아왔다.

<대외협력실 홍보팀 뉴스게재 담당자>
○ 죽전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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