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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 미국 현지 연수 통해 할리우드 도전
분류 이슈
작성자 문승진
날짜 2015.02.10 (최종수정 : 2015.04.08)
조회수 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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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미국 현지 연수를 통해 할리우드 도전에 나섰다.


▶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의 스크린라이팅 수업 장면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스크린라이팅 전공 학생 7명이 국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할리우드에서 스토리 피칭(story pitching)을 하였다.

스토리 피칭이란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 제작자에게 시나리오를 설명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 영화 제작으로까지 이어지는 비공개 시나리오 설명회이다. 국내에서는 스토리 피칭이 생소한 개념이지만 미국에서는 영화제작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여길 만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스토리 피칭에 참가한 학생들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은 스토리 피칭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 전 영문 시나리오를 완성해 영화 제작자에게 보냈다. 또한 2주간 미국 최고 영화 학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채프먼 대학교(Chapman Univ.)의 닷지 컬리지(Dodgy College)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평가받으며 수정‧보안 사항을 점검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할리우드의 저명한 스튜디오 관계자, 작가, 프로듀서인 갈렌 통(Galen Tong), 패티 이시모토(Patty Ishimoto), 케킨 아카디(Kekin Arkadie)는 우리대학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생들의 수준 높은 스토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비공개로 진행됐기 때문에 특정 작품의 이름을 말할 수는 없지만 단국대 학생들의 작품 중에는 당장 할리우드에서 영화를 만들면 빅히트를 칠 만한 작품이 있다”고 말했다.


▶ 프로듀싱 전공 학생들이 파라마운트를 찾아 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체험했다

한편, 같은 기간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프로듀싱 전공 학생들은 미국의 대표적 영화사와 스튜디오를 방문해 현장 학습을 실시 했다. 드림웍스, 패러다임 에이전시, 파라마운트 등 메이저 스튜디오 및 에이전시에서 애니메이션, 게임, 융복합 미디어 등으로 다양하게 미디어 산업이 분화되어 가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아이템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