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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김태형 동문, 단국대 후배들에게 보낸 응원 영상 화제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5.11.02 (최종수정 : 2015.11.09)
조회수 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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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동문(체육학과 88학번)이 우리 대학 후배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 화제다.

김 감독은 11월 3일 공개된 영상에서 “두산베어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뚝심이다“면서 ”단국인 역시 마찬가지다. 단국대학교를 상징하는 검은 곰은 인내와 근면, 용맹성의 미덕을 나타낸다. 이 검은 곰처럼 단국인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뚝심을 발휘하며 빛을 내고 있다.”고 했다.

감독 부임 첫 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며 단국인의 저력을 널리 알린 김 감독이 영상을 통해 후배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것이다.

영상을 시청한 학생들은 김 동문의 우승을 축하하며 단국인으로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 선수들이 김태형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사진출처 : 스포츠 서울)

한편, 김태형 감독은 우리 대학 체육학과 88학번으로 지난해 10월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선임 됐다.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하며 역대 4번째로 부임 첫해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감독이 됐다. 또한 선수와 감독으로 같은 팀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김 감독은 1995년과 2001년 두산(1995년은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에서 선수로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