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사제동행 해외봉사활동 첫 시행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5.12.17
조회수 5,921
썸네일 /thumbnail.12898.jpg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 봉사단 파견
- 스승과 제자가 함께 땀 흘리는 ‘사제동행 봉사활동’ 추진

우리 대학이 동계방학을 맞아 해외 오지에 봉사단을 파견한다.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지난 16일 오후 5시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2015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에 총 64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해외봉사단 발대식 단체사진

사회봉사단이 운영하던 기존의 해외봉사단 파견과 더불어 교수와 학생이 팀을 구성하는 ‘사제동행’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한다.
교수 1명과 학생 15~20명이 팀을 만들어 참가 신청부터 봉사활동까지 모든 일정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년간 사제동행 실적과 봉사활동 계획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합산해 신청서를 제출한 29팀 중 최종 2팀을 선발했다.

박승환 경영학과 교수와 재학생 등 16명은 18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 깜풍톰 지역에서 trateangveng초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송병구 몽골학과 교수팀 18명은 23일부터 1월 1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농노초등학교에서 10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기존 사회봉사단이 주관하는 30명의 해외봉사단도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양곤 다마사야초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사단은 현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학, 미술, 체육 등 교육봉사와 더불어 벽화그리기, 마을 환경 정화 및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욱 부총장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학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방문국과 현지 주민을 존중하며 건강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