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한국 시리즈 우승’ 두산 베어스 김태형 동문, 대학 방문해 감사 인사 전해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문승진
날짜 2015.12.10 (최종수정 : 2015.12.15)
조회수 7,958
썸네일 /thumbnail.12828.jpg

201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두산 베어스 감독이자 우리 대학 체육학과 88학번 김태형 동문이 10일 오전 10시 죽전캠퍼스를 방문했다.


▶김태형 동문이 10일 죽전캠퍼스를 방문해 장호성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김 감독은 장호성 총장과 환담을 나누며 프로 무대 데뷔 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 대학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현재 두산베어스에 저뿐만 아니라 단국대 출신 코치가 두 명 있는데 모두 성실히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단국대는 축구, 농구, 야구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 등 매우 많은 운동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고교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의 중간에서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모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호성 총장은 “우승 후 누구보다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을 텐데 이렇게 모교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김태형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들의 실력이 조화를 잘 이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했다.


▶대학에 방문한 김태형 감독이 환담 후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장봉군 체육부장, 김태형 감독, 장호성 총장, 김경호 단국대 야구부 감독)

한편, 김태형 감독은 지난해 10월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선임 됐다. 지난달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하며 역대 4번째로 부임 첫해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감독이 됐다. 우승 직후 우리 대학 후배들에게 단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응원 영상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