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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영광의 길’ 단국스포츠 70년사 발간
분류 학술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5.01.07 (최종수정 : 2025.01.08)
조회수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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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로 70년의 대학 스포츠 교사(校史)를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우리 대학은 70년의 스포츠 역사를 총망라해 「‘도전과 영광의 길’ 단국스포츠 70년사」 를 출간하고 지난 2일(목)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봉정식 개최했다.

70년사는 남자농구부, 럭비부와 레슬링부를 창단한 1955년을 원년으로 ‘단국대 체육부’란 이름으로 태동해 성장하고 발전한 70여 년의 역사를 집필했다. 70년사는 총 692면으로 원고지 총 3,460매, 사진 531장이 수록됐다. 특히 ‘단대신문’ 지면과 스포츠 활동 교사 자료사진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70년사를 구성했다.


△ 스포츠사편찬위원회가 1년간의 작업끝에 완성한「‘도전과 영광의 길’ 단국스포츠 70년사」

70년사는 △제1부 통사(通史) △제2부 부문사 △제3부 단국을 빛낸 스포츠인 70 △단국 스포츠 화보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제1부 통사에서는 초창기(대학 설립부터 천안 체육학과 개설), 도약기(천안 체육학과 개설부터 죽전캠퍼스 설립), 발전기(죽전캠퍼스 설립 이후부터 현재)로 단국 스포츠 70년 역사를 연대기로 정리했다. 특히 시대별 학내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국내외 스포츠 교류를 통한 민족 화해 주도의 발자취를 수록했다.

제2부 부문사에서는 우리나라 스포츠진흥 정책변화 속에서 단국인의 불굴의 투지와 끈기로 이룬 업적과 성과를 조명했다. 특히 스포츠를 향한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헌신과 집념으로 국내 최대 20여개의 종목을 운영하고 있는 운동부 현황과 국내에선 불모지와 같았던 동계·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보호와 육성 내용을 정리했다.


△ 장충식 명예이사장(오른쪽)에게 최종진 스포츠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도전과 영광의 길’ 단국스포츠 70년사」를 봉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1989년 10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3차 남북체육회담.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장충식 명예이사장(오른쪽)과 북측 김형진 수석대표가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기를 합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70년사는 88서울올림픽 유치에 기여하고 스포츠를 통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며, 남북 스포츠 화합에 기여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인류애를 실천한 장충식 명예이사장을 조명했다. 또한 사립대학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규모의 스포츠 사업을 수행하며 각종 대학스포츠 단체장(총7개)과 대학스포츠위원회(KUSB)위원장을 역임하며 초창기 대학 스포츠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 온 장충식 명예이사장의 활약상에 주목했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에선 불모지와 같았던 빙상·스키 등 동계스포츠 종목과 비인기 종목을 집중육성하며 국가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라며 “스포츠는 학교가 어려운 시기, 단국인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되었고 대학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었다”라고 회고했다.


△ 「‘도전과 영광의 길’ 단국스포츠 70년사」 는 단국을 빛낸 자랑스런 스포츠인 70명을 소개하기도 했다.

제3부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부터 ‘빙상 여왕’ 진선유까지 단국을 빛낸 자랑스런 스포츠인 70명을 소개하기도 했다. 70년사는 우리 대학이 배출한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를 비롯해 스포츠 지도자, 행정가, 교육가 등을 선정해 개인당 원고지 5매 이내로 서술하고 있다. 부록에서는 160여 명의 국내외 대학 전임교원과 중등학교 교원 배출 현황,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명예박사와 420여 명의 박사 배출 내용을 수록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단국스포츠 70년사는 좁게는 스포츠를 통해 바라본 우리 대학의 발달사이고 넓게는 우리나라 사립대학의 체육활동과 스포츠 과학분야 학술진흥성과를 정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운동부 중심의 체육사가 아닌 스포츠과학 학술 분야의 교육연구 성과와 우리나라 대학 스포츠 발전을 견인한 단국인의 자서전과 같다”라고 밝혔다.

#단국대  #단국스포츠70년사  #스포츠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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