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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연구원, 네이버에 『이두사전』 컨텐츠 제공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박원엽
날짜 2022.08.10
조회수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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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학연구원이 지난 해 편찬한『이두사전』(단국대학교출판부 간행)이 오는 25년 8월부터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 소개될 전망이다.

이두(吏讀)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적은 표기법으로 삼국시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중요 수단의 하나였다. 한글 창제 이후에도 관공서의 행정, 민간 경제활동 등 사회활동 전반의 기록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최근 우리 대학과 네이버는 계약을 맺고 25년 8월부터 30년 8월까지 5년간 사전의 콘텐츠를 검색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합의했다.

△ 『이두사전(吏讀辭典)』표지

△ 기존 『한국한자어사전』네이버 검색 서비스 화면 예시


『이두사전』은 기존 사전 대비 약 2.5배의 방대한 자료를 담고 있다. 사전은 고도서, 고문서, 금석문 등 1,432종의 자료에서 용례를 채록했고, 수록된 이두(吏讀) 자료는 표제 항목 4,237개, 용례 11,913개 등 국내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령 동양학연구원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가 포털을 통해 전문연구자와 일반인들에게 획기적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양학연구원은 이와 더불어 현재 콘테츠를 제공하고 있는『한국한자어사전』의 네이버 검색 서비스도 오는 2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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