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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장충식 · 제27대 장호성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0.12.28 (최종수정 : 2021.01.04)
조회수 6,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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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 장충식 이사장 “신의와 봉사는 내 삶의 기둥” , 신임 장호성 이사장 “오롯이 진리와 봉사의 길 갈 것”

학교법인 단국대학 제26대 장충식 · 제27대 장호성 이사장 이·취임식이 28일(월) 오전10시 죽전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취임식에는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전임 이사장, 장호성 신임 이사장, 김수복 총장, 박유철 이사 등 법인 관계자, 이상배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으로 60여년간 단국학원을 일궈온 장충식 이사장의 고귀한 지난날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 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교내외 인사들이 국민의례 및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 이· 취임식 참석자들이 중재 장충식 전임 이사장 헌정 영상「다시 태어나도 이 길만을-헌신과 사랑의 60년」을 시청하고 있다.


“희생·헌신·박애주의 … 위기에도 단국은 중재 선생을 믿었다”

장충식 전임 이사장은 “교육은 결국, 사람을 사랑하고 그 존귀함을 지켜내는 일” 이라며 헌신과 사랑으로 걸어온 60년 교직 인생을 회고했다. 장충식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서른 살 젊은 나이에 단국대 학생과장으로 부임해 예기치 않은 난관과 격량 앞에 대학의 위기를 이겨내려 부단히 애썼다”며 “단 한명의 학생도 정치·사법권력에 희생시키지 않겠다 다짐하며, 학생들을 나라의 버팀목으로 키우는 데 모든 걸 바쳤다”고 밝혔다.


▲ 중재 장충식 전임 이사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1966년, 서른다섯 나이로 학장에 취임한 중재 선생은 우리나라 대학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학장이 되었다. 최연소 학장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중재 선생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학 경영을 시작했다. 특히 중재 선생은 5·16 군사정부에 의해 주간부가 폐교된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자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 호소하여 1966년 종합대학 승격 인가를 받아냈다. 중재 선생은 학장으로 부임한 지 꼭 70일 만이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중재 선생은 관광호텔이 들어설 천안시의 안서호반을 캠퍼스로 재탄생시켜 우리나라 최초의 제2캠퍼스 시대를 개척했다. 이어 모든 단국인의 염원이었던 의과대학 신설과 병원을 설립하며 지역거점 의료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방의 교육·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일조했다. 특히 중재 선생은 내곡동 부지와 영동 캠퍼스 좌절, 학교법인 부도 등 거센 풍파 속에서도 종합병원을 짓고, 죽전캠퍼스를 신축해 이전사업을 완수했다.


▲ 신임 장호성 이사장이(오른쪽) 장충식 전임 이사장에게 공덕패를 전달하고 있다.

▲ 대학 교직원 및 학생 대표들이 장충식 전임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중재 선생은 대학 경영이라는 바쁜 여정에도 인간애를 전하고 봉사의 꽃을 피우는 데 소홀하지 않았다. 특히 중재 선생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회담 차석 대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남북단일팀 구성 회담 수석대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나서 남북 이산가족상봉사업 등을 성사시키며 전 세계에 남북 한민족의 동질성과 정체성을 확인시켜줬다.

중재 선생은 “우리 대학은 광복 후 열강의 지배와 분단의 고통 속에서 태어나 정치 권력의 압력 속에서도 설립자의 강인한 교육 의지와 성숙한 지성의 힘으로 민주적인 학사운영에 앞장서 온 대학”이라며 “신임 장호성 이사장, 김수복 총장, 교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 23만 동문과 학생이 함께 힘을 모아 전통과 혁신의 기치를 향해 새로운 대학 혁신의 길을 찾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화해와 관용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헌신한 넬슨 만델라 선생의 정신을 고취하는 사업에 여생을 주력하고 싶다”며 “교정 안의 젊은 청년들이 박애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며 아름답게 꽃피우길 희망 한다”고 당부했다. (이임사 전문 붙임 참조)



▲ 장충식 전임 이사장이(왼쪽) 신임 장호성 이사장에게 법인기를 이양하고 있다. 신임 장호성 이사장이 참석자의 뜨거운 박수에 화답해 힘차게 법인기를 흔들고 있다.


신임 장호성 이사장, “미래 교육혁신 위해…법인 산하 안정적 재원 확보에 전력”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단국대학은 지난 60여년 장충식 전임 이사장의 부단한 인내와 겸손, 희생과 헌신의 리더십으로 일궈낸 결실”이라며 “본인에게 부여된 소명과 책무를 절감하며 김수복 총장, 교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 23만 동문과 학생 여러분과 함께 진리와 봉사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


▲ 신임 장호성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2008년부터 지난 11년간 총장으로 재임하며 약학대 유치, 죽전·천안 캠퍼스 통합, 학문단위조정, 캠퍼스별 특성화전략(죽전 IT·CT, 천안 BT·외국어), 산학협력 활성화 등 고등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해왔다.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총장 재임 당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탁월한 외유내강 리더십을 발휘하며 미래지향적 변혁에 대비할 새로운 기반을 만들었다. 이러한 결실로 단국대는 산학협력, 소프트웨어, 창업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진 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 이상배 총동창회장이(오른쪽) 신임 장호성 이사장 내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구조조정, 4차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한 교육 혁신 등 단국대학이 처한 대내외적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 취임사를 통해 신임 장 이사장은 “대학 법인의 기본 소명인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법인 산하의 다양한 사업장과 부속병원의 수익 증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교육과 보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단국학원’ 구축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죽전·천안캠퍼스, 제3캠퍼스, 학교아파트, 병원 및 치과병원, 요양병원에서 추모공원에 이르기까지의 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교육 및 연구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법인·대학·부속병원이 유기적으로 동일한 기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발전목표와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병원의 SI사업과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원격진료사업, 의료관광, 데이터 가공사업 발전을 유도하고, 의학 및 보건계열의 교육·연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임 장호성 이사장은 “설립자의 정신이 깃든 단국학원의 전통과 가치를 지키고 더 나아가 중재 선생께서 평생을 실천해 온 인본주의, 민족에 대한 사랑, 남북 분단 극복에 대한 희망의 가치를 현실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 전문 붙임 참조)

한편 김수복 총장은 신임 장호성 이사장에게 「도전과 창조의 여정」을 봉정했다. 이 저서는 신임 장호성 이사장이 2008년부터 지난 11년간 총장으로 재임하며 이뤄낸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국제화 △지역친화대학 △대외협력 등의 성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김수복 총장이 송덕사를 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 “중재 선생님,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큰 스승!
숭고한 헌신과 집념으로 그늘진 곳,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 베푸는 자애로운 어버이 ”


김수복 총장은 송덕사를 통해 “중재 선생님은 단국의 큰 스승으로, 우리 시대 지성인으로 민족의 안위를 염려하고 국가와 사회의 번영을 염원하며 시대를 넘어 평화와 화합의 길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 하였다”며 “숭고한 헌신과 집념으로 그늘진 곳,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자애로운 어버이였다” 고 밝혔다. 이어 “상처 많은 젊은이들을 어루만져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고, 방황하는 제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큰 어른이다”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제26대 장충식 · 제27대 장호성 이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학교 법인은 지난 18일(금) 이사회를 통해 “장호성 박사가 총장 재임 당시 대학 구성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풍부한 교육경험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통해 대학 발전을 견인한 업적을 인정해 이사장으로 선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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