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캠퍼스에 이어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4층 로비에도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발전기금 키오스크가 도입됐다.
대외협력처(처장 남재걸)는 4월 10일(목)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교직원식당 앞에 ‘단국사랑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캠퍼스 내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동헌 천안부총장, 이일석 학생처장, 김왕수 총무처장, 채수형 대외협력부처장, 박종식 천안 총학생회장이 참석해 설치를 기념했다.

△발전기금 키오스크 설치 기념 행사 단체사진(왼쪽부터 전영광 천안 부총학생회장, 이일석 학생처장, 백동헌 부총장, 박종식 천안 총학생회장, 김왕수 총무처장, 진광민 학생팀장)
발전기금 키오스크는 누구나 쉽게 대학 발전기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기부 시스템이다.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1천 원 이상이면 금액 제한 없이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를 위해 카드 수수료(3.3%)는 대학이 부담한다.

△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학생회관에 설치된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했다.
해당 키오스크는 단순 기부 기능뿐 아니라 ▲1천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 정보 조회 ▲대학 및 발전기금 홍보 영상 상영 ▲기부 통계 및 연차보고서 확인 등의 다양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 박종식 총학생회장(위), 김왕수 총무처장(아래)이 발전기금 키오스크를 통해 기부를 하고 있다
대외협력처는 기부 문화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발전기금 연차보고서’도 함께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월별 주요 모금 현황 ▲기부금 집행 내역 ▲기부자 명단 등이 수록되었으며, 대외협력처 홈페이지와 키오스크에서 열람 가능하다.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이번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하루 천 원 기부 캠페인을 실천해 보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일상 속 기부에 참여하며 기부의 가치와 의미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식 총학생회장(경영공학과 4년)은 “학생들도 소액이나마 기부를 시작하면서 기부에 대한 접근성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며 “학교사랑을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죽전캠퍼스에는 작년 9월 스터디 라운지 ‘베어토피아’에 발전기금 키오스크가 설치돼 학교를 찾아오는 동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천안캠퍼스 설치를 통해 양 캠퍼스를 아우르는 기부 플랫폼이 구축되었다.
대외협력처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월 만원의 단국사랑 ▶후원의 집 ▶캠퍼스 벤치 네이밍 등 다양한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캠퍼스 벤치 네이밍」은 재학생 휴식 공간과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단국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 #키오스크 #학생회관 #연차보고서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 공지사항 등 게시판의 게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해당 게시물에 표기된 연락처나 담당부서(VOC)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