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설립자 범정 장형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유지를 잇고자 설립된 범은장학재단(이사장 장충식)이 재학생 43명(죽전 21명, 천안 22명)에게 장학금 6천 7백여만 원을 전달했다.
△ 김오영 교학부총장이 지난 19일 죽전캠퍼스 재학생들에게 범은장학금을 전달했다.
△ 백동헌 천안부총장이 지난 14일 천안캠퍼스 재학생들에게 범은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오영 교학부총장과 백동헌 천안부총장은 범은장학재단을 대신해 총 43명의 장학생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양 캠퍼스 부총장은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우리 대학 설립자의 창학의지를 본받아 항상 전진하는 단국인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연정 양(영미인문학과 4학년)은 “설립자의 정신을 이어받은 귀중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범은장학금의 뜻에 따라 사회에 나가서 후배들에게 환원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우 군(치의학과 2학년)은 “범은장학금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단국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1990년 설립된 범은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초·중·고교 및 대학생 8천 명에게 76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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